폴리테그(POLY TAG)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제가 맞춤 제작일을 오래 하다 보니 다양한 케이스의 제작 사연들을 듣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빈번한 사연 중에 하나는 바로 분실한 제품을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의뢰가 아닐까 합니다. 근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의뢰해 주시는 분들의 물건을 최대한 똑같이 디자인을 잡기는 하지만... 역시나 현실적으로 실물을 안 보고 사진만으로 동일한 디자인을 잡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곡면이라던가 그런 부분들이 사진과 실물하고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신기하게도 이런 문의가 꾸준히 있는 것이 어떤 커뮤니티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 봤네요. ㅎㅎ 몰아서 문의가 오는 편이더라구요. 그 중에 한 사연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의뢰자 분께서는 굉장..

[Earring] 2020. 5. 9. 15:46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제 주력 업무가 맞춤 제작, 주문 제작이다 보니 정말 다양한 손님들을 접하게 됩니다. 근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주문 제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거나, 이 일에 대해 하찮게 생각하는 말을 듣게 되면 저도 모르게 같이 흥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문 제작은 철저하게 상대방의 머리 속에 있는 디자인을 타인인 제가 구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호간 신뢰가 필수이구요.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되면 될수록 디테일이 충실히 구현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 속 디자인을 타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그려주시는 것인데요. 오늘 의뢰인 분께서는 그런 부분에서 너무나 충실히 이행이 되었던 의뢰자분 이셨습니다. 원하시는 디자인은 새의 날개 부분에 상단에 베..

[Earring] 2020. 4. 18. 16:06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가 정말 난리도 아닐정도네요. 국가전 재난 정도의 난리인데요. 지하철이 조용한 것은 물론 많은 개인 사업 하시는 분들 거리에 사람이 없는 만큼 장사도 안된다는 소리인 건데 걱정이 앞서네요. 특히나 대구 경북 지역은 그 피해가 심한거 같은데 아무조록 잘 해결이 되었음 하는 맘이 간절하네요. 같이 일하는 분들 중에 이 지역 분들도 많은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라구요. 그건 그렇구 또 저는 할일을 열심히 제 자리에서 해야겠습니다. ㅎㅎ 나름 이번달이 꽤나 바쁜 달이어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네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탄생석 귀걸이입니다. 일전에 아이돌 팬분께서 자신의 패이보릿 아이돌의 생일에 맞춰서 사이드에 아이돌 이름과 중앙에 탄생석을 세팅하여..

[Earring] 2020. 2. 29. 16:21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최근에 부쩍 문의를 많이 주고 계신 분야가 피어싱입니다. 작년 초 만해도 뒷장식이 은으로 된 나사식 볼 피어싱이 없어서 제작 의뢰가 와도 만들수가 없었었는데, 최근엔 실버로도 나오더라구요. 더욱더 다양한 형태의 피어싱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피어싱 제작하다보니 귀 어디에 구녕을 뚫는가에 따라서 그 명칭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인에서 답변 달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피어싱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정 부분은 대중화가 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로브에서부터 최근에 많이 문의를 주시는 이너컨츠, 아웃컨츠, 트라거스, 헬릭스 이전에 귀찌형태로 많이들 했었던 카틸라지(귓바퀴연골). 이밖에도 인더스트리얼까지도 ..

[Earring] 2019. 5. 1. 16:06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작년 12월 올 1월 바쁘게 보내다 보니 담주가 구정인지도 모르고 지냈네요. 벌써 1달이 지나다니 정말이지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느낌입니다. 뭐 이제 마냥 한살을 먹는게 기쁘지 않은 나이이기에, 즐겁지만은 않은 명절이네요. 얼마전 저희 징징이 유부 형님이 명절이 싫다고 징징대던 이유를 어느정돈 실감을 하는 요즘입니다. 암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피어싱(piercing)입니다. 굉장히 많은 문의가 있음에도 실제 제작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문 제품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일단은 뒷장식이 일반 귀걸이 뒷장식과는 다르게 기계를(유비 관우 장비 중 장비) 사용안 하면 만들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뭐 워낙에 관심이 많아서 ..

[Earring] 2019. 1. 29. 17:47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데 굉장한 추위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말이 꽤나 바쁜 나날이어서 계속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역시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또 반성으로 마무리가 되는 2018년이 되었네요. 뭐 그러나 또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는게 인간 아닐지 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한국에선 조금은 생소한 산호 보석입니다. 70년대만 해도 산호가 굉장히 귀한 보석으로 당시 어머님들 사이에서 유행을 했었는데, 특유의 불투명한 빨간 빛깔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그런지 차츰차츰 인기가 사그라 들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후반에 반짝 인기가 있었는데 그 인기의 진원지는 한국이 아닌 중국이었어요. 그래서 한 동안..

[Earring] 2018. 12. 29. 16:33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서울에 첫 눈이 내렸더군요. 내린 땐 맘이 싱숭생숭한데 이게 녹기 시작하면 질척질척 너무 싫습니다. ㅋㅋ 이상 동심파괴 오늘의 날씨였습니다. 출근하려고 보니 이미 벌써 절반 이상 눈이 녹았더라구요. 다행히 기온이 낮지 않아서 다 녹아 질척거리지 않아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뜬금없이 어제 갑자기 저의 직장시절(흑역사) 친했던 사람 3명에게 모두 전화가 왔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3명 모두 저희가 만났던 그 회사에서 나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음에 웃음이 났습니다. 가구회사에 다니는 선배, 외국계 소프트웨어 회사에 다니는 동기, 제주도로 낙향해 사업하는 후배... 다 각각 잘 살고 있는데 그래도 1년 좀 넘게 만나서 생활했는데,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연락..

[Earring] 2018. 11. 24. 16:31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입니다. 마의 11월이 지나고 12월의 시작입니다.정말 정말 암울했떤 지난달을 보내고 2017년 마지막 달은 화이팅하며 시작해야겠습니다. 전통적인 귀걸이라고 하면 보통 귓불의 앞면에 귀걸이가 위치하고 귓불을 관통하여 귓불 뒷쪽은 잠금 장식만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면 요즘은 굉장히 다양한 형식의 귀걸이들이 맞춤 제작이 되고 있어서 이채로운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귀걸이 부분에선 투웨이 귀걸이라고 하여 귓불을 중심으로 전면과 후면에 모두 귀걸이를 세팅하여 한번에 고정을 하는 형식이 유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글로 설명하면 엄청 복잡해 보이는데 그림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좀 더 화려하면서 1종의 제품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2웨이 귀걸이의 장..

[Earring] 2017. 12. 1. 17:38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미세먼지 이놈 참 어렵다 어렵다 많이 힘들다~ 눈이 따끔 따끔거리고 목이 칼칼하니 너무 힘드네요. 몸에 안 좋다는 생각을 하니 더 싫구요, 무엇보다 딱히 대책이 없는 것이 느무 싫습니다.... 이제 좀 모든 것에 의연해질만도 한 나이건만... 대책없는 무언가에 짜증이 나는거 보니 아직 전 멀었나 봐요. 쓸때없는 얘기가 길었네요. 오늘 소개할 제품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커팅이 들어간 귀걸이 입니다. 커팅은 사실 특별한 기술이라기 보다는 커팅기로 귀금속을 절삭 또는 연마를 해서 짱짱한 광을 자랑하는 기법중에 하나입니다. 글보단 사진 보심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이 귀걸이에 우측 면이 커팅이 들어간 귀걸이입니다. 부득이하게 한 짝만 분실하여 한 짝만 제작을 원하셨지만...

[Earring] 2017. 3. 29. 17:43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역사적인 2017년 3월 2째 주를 지나 월요일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라고 90년대 말에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이제 분위기를 다잡고 장사 좀 잘 됐음 합니다. 봄이니까요~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어떤 팬클럽의 회원분께서 추가로 귀걸이 주문을 주셨습니다. 너무 죄송하지만 아이돌 그룹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ㅜ,.ㅠ;; 어떤 천연 보석도 1mm로 연마를 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제외하고는요... 연마를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당연히 캐럿을 가장 크게 살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또한 판매가 잘 이루어질지... 즉 경제성을 고려를 해야 합니다. 1mm의 천연 유색석은 가격이 거의 컬러 큐빅과 근접하기 때문에 잘..

[Earring] 2017. 3. 13. 17:30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정유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정씨 중에는 마이너 성인 넷째 천간 정, 장정 정씨인데요, 더군다나 저는 닭띠입니다. 바로 정유년은 저희 해인것이지요. 하!하!하! 여러 분야에서 닭이 수난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가 도약을 하기 위한 일보 후퇴이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이탈리아의 유명 뮤지컬 배우인 미켈란젤로 로콩테라는 분의 팬들의 단체로 주문을 해 온 건이었습니다. 이 문장이 그 배우가 사용하는 로고라고 주셨습니다. 이를 토대로 귀걸이를 만들어 달라고 하셨서요. 저 상태로 제작을 하게 되면 두께가 너무 얇아지기 때문에 일정 부분 수정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약간의 디테일을 수정한 후에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매우 얇으면서도 오픈형 형..

[Earring] 2017. 1. 9. 17:42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몸에 착용하는 많은 장신구의 기원이 주술적인 의미, 즉 종교적인 어떠한 의식에서 시작했다고들 합니다. 아마도 종교라는 것이 미지의 세계, 곧 신성한 유일신에 대한 경외심에 기인하기 때문에 귀한 것을 몸에 지니고 다니게 되면 나에게 신의 가호가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믿음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종교가 불교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장신구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귀금속 장신구는 많은 경우가 불교에 해당하는 종교를 갖은 분들께서 많이들 문의를 주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불교의 만자 귀걸이입니다. 만자라고 하시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 사진을 보시면 아~ 그거~ 하실겁니다. 뭐 블라 블라 말들이 많지만 잘 모르겠구, 불교를 상..

[Earring] 2016. 9. 28. 17:16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아직 6월인데도 날씨가 후덥지근 한게 벌써부터 여름이 온 것 같아 무섭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이라 더위를 많이 타서요 ㅜ,.ㅠ;; 제가 제작 사진을 많이 찍어 놨는데(물론 핸폰으로...나름 노트4 카메라가 좋다는데 왜캐 발로 찍은 것만도 못한지...) 퀄이 너무 허접하다는 주변 지인들의 지적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허접 퀄리티의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ㅎㅎ 얼마전에 나혼자 산다에 레인보우 멤바 지숙씨 보니 뭐 포스팅 하나 하는데 사진을 어마 무시하게 찍는 걸 보고 과감히 고 퀄의 사진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아 역시 뭐든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만화에 나오는 한 이미지를 제작한 아..

[Earring] 2016. 6. 11. 15:51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요 몇일 춥다가 이제는 완연한 봄이네요. 날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이 쪽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저이기에 날이 좋다는 것은 그나마 추운 날씨에 비하면 주얼리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하기에 매해 전 조금은 기대를 합니다만 결과는 항상 역시나 입니다. ㅎㅎ 뭐 그래도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야겠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악세사리 소재를 귀금속 소재로 제작을 원하시는 케이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귀걸이의 경우 한짝을 분실하여 다른 한짝을 똑같게 만들어 달라는 의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진만 보고 다른 한쪽을 똑같게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심지어 제품이 실물로 제 눈앞에 있다손 치더라도 100% 똑같을 수..

[Earring] 2016. 3. 16. 18:05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최근에는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귀를 아주 무지막지하게 많이들 뚫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세대(현 30대분들)만 하더라도 남자가 귀를 뚫으면 날라리라고 애들이 수군거리던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아 이제 나도 기성세대로 진입을 하는가부다 합니다. 직업이 주얼리를 만드는 일을 하지만서두 이상하게 몸에 문신을 하거나 귀를 뚫는거, 피어싱 같은 행위가 저에게는 약간 거부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남성 분이신데 귀를 못 뚫어서 귀걸이를 하고 싶은데... 귀를 뚫지 않고도 착용할 수 있는 귀걸이 제작을 원하셨습니다. 모양은 이런 십자가 모양으로 제작을 원하셨습니다. 내부의 작은 십자가는 블루 컬러 에폭시로 해 달라고 하셨으요. 디자인은 뭐 특별..

[Earring] 2016. 2. 26. 16:46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온라인으로 제작을 하다보면 정말 특별하고 특이한 정말이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많습니다. 직업군도 굉장히 다양해서 대학 교수부터 종교인까지 제가 굳이 묻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제품의 의뢰자께서는 종교인이세요. 여러번 주문을 주셔서 유독 기억이 오래 갑니다. 특히 이니셜 목걸이를 굉장히 맘에 들어서 귀걸이까지 주문하신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손님께서 그려주신 파일이 없어 제가 발로 그려 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작을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분명히 저런 그림이었습니다. 절대 제가 그림을 못 그린게 아닙니다.ㅋㅋ 중간에 한 라인씩 이니셜을 넣어 달라 하여 제가 이해한 모습은 이 모습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아니라고 ..

[Earring] 2015. 12. 12. 16:24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최근 팬덤이 점차 거대해 지는 것을 많이 느끼는 나날입니다. 단체로 뭘 맞춘다거나 연예인 관련 상품을 구입하는 학생분들이 엄청 많다고 TV에서 보았지요. 어떤 연예인 관련 goods는 하늘을 날거나 불을 발사하거나 뭐 그런다고 하는데요... ㅎㅎ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게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세대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오늘 소개할 귀걸이도 특정 연예인 선물용으로 팬분이 맞춤 하신 제품입니다. 2월 탄생석 자수정에 자신이 응원하는 연예인 이름를 각인한 귀걸이입니다. 기본형 귀걸이 디자인에 4미리 천연 자수정을 세팅하고 테두리에는 연예인 이름이 들어간.... 그렇게 어려운 디자인은 아닙니다. ㅎㅎ 가뿐하게 렌더링 한번 해 봤더니 괜찮은거 같네요. simpl..

[Earring] 2014. 6. 10. 15:35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이제 구정도 지나고 입춘도 지나고 날이 따뜻해져 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다들 설에 떡국은 잘 드셨는지요~ 이제 더이상 나이를 먹는 것이 즐겁지 않은 저는 떡국이 싫어지더군요 ㅎㅎㅎ 아무튼간 오늘 제작 제품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오늘 제작 제품은 귀걸이 입니다. 뭐 특별할 것은 없지만 굳이 본인이 하시던 제품을 루비로 세팅을 원하셔서 제작을 해 드렸습니다. 6발 세팅에 주변 도르마끼(?) ㅎㅎㅎ 희한하게 인쇄나 주얼리 업종에 일본어 잔재가 너무 많습니다. 6발 세팅에 주변을 두른 아주 기본 적인 세팅입니다. 조금 난발을 날카롭게 해서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네요. 어차피 캐드까지는 컴퓨터 작업이지만 이후에 작업은 모두 핸드 메이드이기 때문에 폴리싱을하거나 세..

[Earring] 2014. 2. 6. 12:57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최근들어 핸드메이드 이어커프 문의가 부쩍 늘어 오늘은 이어커프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예전에도 알음알음 제작 문의가 왔었는데, 요즘은 상당히 다양한 이어커프가 나온 모양이더군요. 귀를 뚫지 않아도 착용이 가능한 귀걸이가 이어커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귀를 뚫으시거나, 뚫으실 예정이 있는 잠재 고객이기 때문에 부득불 침형+고리형 사진만을 보여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니셜은 고객님의 고유의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면, 이니셜 이어커프는 단어의 처음과 끝이 있습니다. 그럼 첫단어가 귓불에 오느냐 끝단어가 귓불에 오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어커프가 되어 버립니다. 특히! 침형 + 고리형으로 하시려면 왼귀 ..

[Earring] 2014. 1. 28. 17:30

영화에는 다양한 속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예기는 거~~~의 정설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유는 전편을 본 시청자의 기대심리와 전편에 대한 어느정도 개괄적인 스토리 라인이 형성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투캅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의 영화는 모두 그런 속설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습니다. 투캅스 (1993)Two Cops 7.5감독강우석출연안성기, 박중훈, 지수원, 김혜옥, 김보성정보코미디 | 한국 | 110 분 | 1993-12-18 투캅스가 나왔을 때, 중학생이었던 본인은 이 영화를 보고 싶어 비디오가계를 엄청 돌아 댕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느무 느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투캅스 2 (1996)Two Cops 2 7감독강우석출연박중훈, 김보성, 지수원, 김예..

[Earring] 2012. 4. 2. 21:15

잠시 약속을 다녀와서 간단히(?) 약주 한잔 하고 다시 포스팅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소개 올릴까 합니다. 폴리테그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일이 정말 포멀(formal)한 일이었다면... 폴리테그 블로그를 구축하는 일은 정말 자유스럽게 작업해 보고 싶어 글이 자꾸 편안해 지네요. 일단 사진 한번 보시죠 제품 사진 속 맑고 투명한 하늘색의 보석이 칼세도니입니다. 약간 잘난척을 더해 이 보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칼세도니라는 보석은 다양한 변종 보석들이 존재합니다. 칼세도니의 변종 보석들은 나열해 보면.... 1. 크리소 프레이즈 2. 어베추린 쿼츠 3. 사드 4. 오닉스 5. 아게이트 6. 사도닉스 7. 블러드 스톤 8. 제스퍼 9. 크리소콜라 헉헉헉.... 정말 많죠? 암튼 저 보석들..

[Earring] 2012. 3. 25. 00:47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우승은 결국 에스케이에게로 돌아갔네요. 개인적으로 기아 팬이라 그런지 이번 한국시리즈에 관심이 없었으요. 뭐... 다른 애들 물어봐도 다른 때의 한국 시리즈보다 너무 관심이 없긴 하더군요. 경기 자체도 너무나 원사이드하게 에스케이로 진행이 되다 보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근데 에스케이가 강팀인 이유가 있더군요. 바로 마인드!!!!!!! 정근우 / 야구선수 출생 1982년 10월 00일 신체 키174cm, 체중75kg 팬카페 야구계의 신화 정근우∼♡ 상세보기 개인적으로 너무 얄미울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잘했어요. 상대팀 응원팬이라면 정말 얄미울 듯... 작년 기아와의 한국시리즈에서 김종국이 왜캐 흥분했는지 이번을 보니 확실히 알듯 내편이라면 너무 든든한 2루수와 테이블세터 상..

[Earring] 2010. 10. 19. 21:58

박석민 / 야구선수 출생 1985년 06월 62일 신체 키178cm, 체중88kg 팬카페 상세보기 손시헌 / 야구선수 출생 1980년 10월 01일 신체 키172cm, 체중73kg 팬카페 상세보기 2010.10.13일 수요일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5차전 사상 유래없는 박빙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치러왔던 두 팀 사실 나와 관계없는 팀으로 응원하는 팀은 없었다 기 승 전 결의 수순으로 마무리를 달려가고 있던 11회 말 5:5 2사 만루 상황 임태훈은 박석민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한다 두산의 유격수는 손시헌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대 손시헌 페넌트레이스에서 그의 실수를 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긴장했던 탓일까?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거의 막장 수준의 수비력으로 두산의 클라이막스를..

[Earring] 2010. 10. 14. 12:16

일명 밤비노의 저주로 유명했던 보스턴 레드삭스 펜웨이 파크의 징크스. 베이브 루스를 양키스로 트레이트 시킨 후 우승할 수 없었던 레스삭스의 한을 드디어 2004년에 풀게 된다. 그것도 지구 우승전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한 후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내리 스트레이트 4연승으로... 이 만화같은 팀을 보면 어쩔땐 정말 극성 맞아 보이기도 하고, 냄비 근성이 있어서 우리나라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우승이라는 의미를 아주 적절하게 표현한 광고라 하겠다. 이런 광고를 보면 참 부러운 점이 포장을 멋들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이러한 징크스를 레드삭스 정도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과거 삼성 라이온즈 우승이나, 롯데의 92년 이후 우승이 전..

[Earring] 2010. 7. 11.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