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2004년 우승 기념 나이키 광고

일명 밤비노의 저주로 유명했던 보스턴 레드삭스 펜웨이 파크의 징크스.

베이브 루스를 양키스로 트레이트 시킨 후 우승할 수 없었던 레스삭스의 한을

드디어 2004년에 풀게 된다. 그것도 지구 우승전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한 후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내리 스트레이트 4연승으로...

이 만화같은 팀을 보면 어쩔땐 정말 극성 맞아 보이기도 하고, 냄비 근성이 있어서

우리나라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우승이라는 의미를 아주 적절하게 표현한 광고라 하겠다.



이런 광고를 보면 참 부러운 점이 포장을 멋들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이러한 징크스를 레드삭스 정도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과거 삼성 라이온즈 우승이나,

롯데의 92년 이후 우승이 전무한 것이나, 여러가지 소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팩트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