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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보다 낳은 속편 영화

[Earring]

by tarzo 2012. 4. 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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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다양한 속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예기는 거~~~의 정설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유는 전편을 본 시청자의 기대심리와 전편에 대한 어느정도 개괄적인 스토리 라인이 형성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투캅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의 영화는 모두 그런 속설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습니다.

 


투캅스 (1993)

Two Cops 
7.5
감독
강우석
출연
안성기, 박중훈, 지수원, 김혜옥, 김보성
정보
코미디 | 한국 | 110 분 | 1993-12-18

투캅스가 나왔을 때, 중학생이었던 본인은 이 영화를 보고 싶어 비디오가계를 엄청 돌아 댕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느무 느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투캅스 2 (1996)

Two Cops 2 
7
감독
강우석
출연
박중훈, 김보성, 지수원, 김예린, 양택조
정보
코미디, 액션 | 한국 | 117 분 | 1996-04-27

투캅스 2는 중3때 였는데, 아마도 극장에서 보고는 너무 지루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왜 그랬을 까요? 아마도 1편에서의 내용이 너무도 겹쳐지고, 코믹적인 요소도 상당히 중복이 되었던게 그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캅스 3 (1998)

4.9
감독
김상진
출연
김보성, 권민중, 박용우, 양택조, 김일우
정보
코미디, 액션 | 한국 | 102 분 | 1998-04-11

3편은 솔직히 시청은 못했습니다. 그냥 그냥 그랬다고 하더군요.


두사부일체 (2001)

My Boss, My Hero 
7.4
감독
윤제균
출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오승은, 송선미
정보
코미디, 액션 | 한국 | 98 분 | 2001-12-14

 두사부일체입니다. 두사부일체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주변 학교였던 상문고등학교 비리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얘기에 필히 보았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시절 상문고 이사장 이야기는 학생들한테도 널리 알려져 있었고, 패닉의 김진표씨가 고등학교 시절 상문고 이사장 퇴진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야기는 근처 학교 학생들은 많이들 알고 있었습니다. 내용 역시 뭐 무난하게 흘러갔고, 마무리 역시 전형적이었지만, 소재의 특별성 때문에 굉장히 흥행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투사부일체 (2006)

My Boss, My Teacher 
5.5
감독
김동원
출연
정준호, 정운택, 정웅인, 김상중, 강성필
정보
코미디 | 한국 | 125 분 | 2006-01-19

 투사부일체..... 솔직히 이 영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근데 너무나 웃음이 개연성이 없고, 단발적인 내용이었고, 보기 힘들정도의 물리적인 코드로 개그를 담아내서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상사부일체 (2007)

The Mafia, the Salesman 
4.8
감독
심승보
출연
이성재, 김성민, 박상면, 손창민, 공정환
정보
코미디 | 한국 | 110 분 | 2007-09-20

상사부일체는 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흥행면에서는 확실히 실패한 영화더군요.


가문의 영광 (2002)

Marrying the Mafia 
7.2
감독
정흥순
출연
정준호, 김정은, 유동근, 성지루, 박근형
정보
코미디, 액션 | 한국 | 115 분 | 2002-09-13

 가문의 영광을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특히나 김정은의 오빠로 나오는 유동근씨의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기존에 맞던 역할과는 확연히 다른 역을 맞아도 연기를 잘 하는 모습이 특이 했다고 할까요? 적절한 개그, 적절한 신파가 어우러지니까 어느 정도의 흥행이 이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가문의 위기 (2005)

Marrying the Mafia 2: Enemy-in-law 
7.1
감독
정용기
출연
신현준, 김원희, 김수미, 탁재훈, 공형진
정보
코미디 | 한국 | 115 분 | 2005-09-07

 가문의 위기는 무려 극장에 가서 보았습니다. 탁재훈과 신현준, 임형준의 코믹 연기가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멈춰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속편은 너무 익숙한 코드에 실망을 했었습니다.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3 (2006)

Marrying The Mafia 3 
4.6
감독
정용기
출연
신현준, 김원희, 김수미, 탁재훈, 공형진
정보
코미디 | 한국 | 128 분 | 2006-09-21

 


가문의 영광4 - 가문의 수난 (2011)

2.9
감독
정태원
출연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준하
정보
코미디 | 한국 | 103 분 | 2011-09-07

최근에 나온 4편을 보았는데, 흐미 만드신 분껜 죄송하지만 너무 재미 없었습니다. 웃기는 것도 앞뒤 아귀가 맞아야 하는데 그런것이 전혀 없이 만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근데 속편은 만들면 만들수록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데 왜 자꾸 만들까요?

감독이나 제작자들이 바보일까요?

제 짧은 생각에는 속편이 나오는 것은 어느 정도 안전 장치를 걸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가령 투캅스 1편이 굉장한 흥행을 했다면, 1편을 본 많은 수의 관객은 2편의 내용이 좋던 나쁘건간에

호기심은 생긴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호기심을 갖는 그 관객 수 만큼은 어느정도 속편의 흥행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미국의 헐리웃 영화나 한국의 영화를 보아도 3편 이상 제작된

시리즈 물 중, 흥행에 성공한 경우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것을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설에도 예외는 있는 법입니다.

 

에일리언 시리즈, 리셀웨폰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에이리언 2 (1986)

Aliens 
9.4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시고니 위버, 캐리 헨, 마이클 빈, 랜스 헨릭슨, 볼 라이저
정보
공포 | 영국, 미국 | 137 분 | 1986-12-24

이 영화는 뭐 설명이 필요 없는 속편 흥행작입니다. 시고니 위버를 단숨에 헐리웃 최정상의

스타로 발 돋움하게 만들어 준 출세작입니다. 시고니 위버가 굉장한 장신이어서 이 배역에는

최적이었다고 합니다.


리쎌 웨폰 4 (1998)

Lethal Weapon 4 
7.7
감독
리처드 도너
출연
멜 깁슨, 대니 글로버, 조 페시, 르네 루소, 크리스 락
정보
범죄, 액션 | 미국 | 122 분 | 1998-08-01

리쎌 웨폰의 경우는 시리즈 모두가 골고루 흥행을 했고, 4편이 특히 흥행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납니다. 확실 하진 않지만요^^;;

 


터미네이터 2 (2015)

Terminator 2 : Judgment Day 
9.6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로버트 패트릭, 얼 보엔
정보
SF, 액션, 스릴러 | 미국, 프랑스 | 136 분 | 2015-07-16

속편 흥행 하면 빠질 수 없는 영화!

바로 터미네이터 2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중3때, 연합 고사가 끝나고 학교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물상시간으로 기억이 나는데, 연소자 관람불가였던 이 영화를

선생님께서 틀어 주시니 감개가 무량(?)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다른 루트로도 영화를

볼 수는 있었겠지만요 ^^;;;

정말 눈을 땔 수 없는 액션 씬, 너무 이쁘장한 애드워드 펄롱, 액체 인간의 설정, 마지막 씬까지

흥행 요소를 대라고 하면 영화 전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죠.

이 영화는 기술력의 발전으로 1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CG가 정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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