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폴리테그 주문 제작 귀걸이 - 산호 귀걸이 feat. 루비

[Earring]

by tarzo 2018. 12. 29. 16:33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데 굉장한 추위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말이 꽤나 바쁜 나날이어서 계속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역시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또 반성으로 마무리가 되는 2018년이 되었네요.



뭐 그러나 또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우는게 인간 아닐지 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한국에선 조금은 생소한 산호 보석입니다.


70년대만 해도 산호가 굉장히 귀한 보석으로 당시 어머님들 사이에서 유행을 했었는데,


특유의 불투명한 빨간 빛깔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그런지 차츰차츰 인기가 사그라 들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후반에 반짝 인기가 있었는데 그 인기의 진원지는 한국이 아닌 중국이었어요.


그래서 한 동안 종로 소매점을 돌면서 돈당(1돈=3.75g) 가격으로 재고로 쌓여있던 산호를 매입하는 업자들이 활동도 했었지요.


중국은 워낙에 이 붉은 색 계열을 선호하는 게 뚜렸해서 루비 같은 경우에도 지금의 이 말도 안되는 상승 곡선을 주도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퀄리티 좋은 미얀마산 루비의 경우는 뭐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비싸게 거래가 되는데요.


역시나 국내로의 소비보단 태국 쪽 마켓에서 중국이나 홍콩쪽으로 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귀동냥으로 들은 이야기이니까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읽어 주심 되겠습니다.



장황하게 이야기가 길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이 바로 그 70년대 유행했던 산호와 루비를 다시 활용한 리세팅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보석의 매력이 이게 아닐지... 어떤 제품도 40년이 흐른뒤에서 다시 활용이 가능한 것이 없어요.


유일하게 금하고 보석이 그 당시의 형태 그대로 다시 활용이 가능 합니다.


더군다나 소재 가치는 더 오를 수도 있는 기회도 있지요.



디자인은 기존에 진주 형태로 가되 뒷장식을 침형으로 해 달라고 의뢰하셨습니다.


사진을 어디서 찍어 오셔서 실물이 없이 디자인을 잡게 되어, 중심석을 감싸고 있는 사이드 스톤의 뒷면 부분을 추측으로 그릴 수 밖엔 없어서 애를 먹었었네요.



뭐 그럭저럭 비슷하게 디자인이 빠져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루비와 산호를 활용하여 리세팅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산호와 루비가 잘 어울리기가 굉장히 어려운 색상인데 빨강을 좋아하신다고 하여...


뭐 디자인은 철저하게 개인의 영역이라 해 달라는대로 해 드리면 됩니다.ㅎㅎ




뭐 그래도 크게 무리 없이 세팅은 잘 나왔습니다.


또 어떻게 보면 괜찮은 조합 같기두 하구요~



www.polytag.co.kr


smartstore.naver.com/polytag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카톡 플러스 친구: 폴리테그


E-mail: polytag@naver.com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폴리테그 | 정영선 | 서울 종로구 종로3가 152(구: 168-2) 2층 2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1-11-25483 | TEL : 070-8638-4940 | Mail : polytag@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