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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그 주문 제작 피어싱 - 원본 각인과 에폭시

[Earring]

by tarzo 2019. 5. 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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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최근에 부쩍 문의를 많이 주고 계신 분야가 피어싱입니다.


작년 초 만해도 뒷장식이 은으로 된 나사식 볼 피어싱이 없어서 제작 의뢰가 와도 만들수가 없었었는데, 


최근엔 실버로도 나오더라구요.


더욱더 다양한 형태의 피어싱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피어싱 제작하다보니 귀 어디에 구녕을 뚫는가에 따라서 그 명칭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인에서 답변 달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피어싱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정 부분은 대중화가 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datpiercing.com/ear-piercing/>



가장 기본적인 로브에서부터 최근에 많이 문의를 주시는 이너컨츠, 아웃컨츠, 트라거스, 헬릭스 이전에 귀찌형태로 많이들 했었던 카틸라지(귓바퀴연골).


이밖에도 인더스트리얼까지도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저가의 피어싱으로 귀를 뚫고 부작용을 문의하는 지식인 질문이 굉장히 많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귀금속이 아닌 일반 피어싱 업체에서 귀를 뚫는거를 저는 매우 비추합니다.


피어싱 업체는 기본적으로 피어싱을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위생이라던가 건강이라던가 알러지 부분에는 신경을 덜 쓸 수 밖엔 없습니다.


물론 소비자도 이를 모르지는 않겠지만 보통은 디자인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피어싱 업체에서 귀를 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귀를 관리하는게 상당히 까다로운 이유는 관리도 관리지만 수면 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똑바로 누워 자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한쪽으로, 특히나 귀를 뚫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서 자는 수면 습관을 갖는 사람은 자면서 부지불식간에 귀를 건드릴 수도 있고, 배게나 이불이나 섬유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니까 꽤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더군다나 특이 체질의 경우는 이게 잘못되면 아주 징그럽게 덧나기도 하고 귀의 형태가 변형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그 와중에도 귀가 막힐까봐 걱정하는 질문들을 보고 있노라면 ㄷㄷㄷ


덧나면 무조껀 귀걸이 빼고 병원가셔서 치료부터 해야 하는게 상식이 아닐지...



암튼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일단 귀를 안 뚫었다면 귀금속 제품으로 귀를 뚫는겁니다.


일단 실버로 귀를 뚫고 관리를 잘해서 덧나지 않고 구멍이 완전히 상처가 아물 면 그 때 하고 싶은 소재의 피어싱을 하는 겁니다.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그런 분들이 많지가 않아 이렇게 주절 주절 글이 길어졌네요.



오늘 소개할 피어싱은 최근에 많이 나오는 볼 스크류 장식의 피어싱이 아닌 일반 적인 귀걸이 형태의 뒷장식인 피어싱입니다.


이 이미지의 중앙의 사자 이미지를 피어싱에 표현해 달라는 비교적 간단한 디자인입니다.



열심히 누끼 아웃라인을 따서 색칠 공부를 해 줍니다.




이 디자인의 경우 아주 작은 크기의 피어싱이기 때문에 주물로 뽑기 보다는 라운드 펜던트 형태를 만들어서 원본 각인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것이 더 정교하게 제품이 나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때문에 원본 각인을 할 수 있게 이미지를 확대해서 레이저 업체에서 작업이 용이하게 배경을 지웠습니다.



손님은 그러한 부분을 알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물상에서 어떤 느낌이 나올지 캐드로 보여드렸습니다.



원본각인으로 깊게 각인을 한 후에 검정 에폭시를 올린 모습입니다.


꽤 정교한 느낌적 느낌이 납니다.


마감하고 도금을 하면 완성입니다.



뒷장식까지 실버로 된 피어싱입니다.


에폭시가 들어가려면 최소한 레이저로 음각 깊이를 0.3~0.4mm 정도를 파야 합니다.


그래야 파인 부분에 액체인 에폭시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원본각인 비용이 만만치 않구요, 초벌 폴리싱한담에 에폭시를 굳히고 다시 2차 폴리싱을 해야 하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어려운 테크닉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여러단계의 작업이 들어가서 공정이 꽤 많은 형태의 제품입니다.


특히나 원본각인과 에폭시 모두 당일에 처리를 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아서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가장 난해한 점입니다.


이거 하나만을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각인 업체나 에폭시 업체는 없거든요...ㅠㅠ


결국은 발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든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많이 많이 문의 주시고 견적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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