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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방배양곱창 feat. 홍창

[Life Style]

by tarzo 2022. 10.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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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이전에 꼬꼬마 동상이랑 한번 왔었다가 맛있어서 곱창 좋아하는 마눌님과 한번 더 갔었습니다.

 

 

곱창 대창 홍창 부위는 대표적으로 기름진 부위이기 때문에 곱창 기름에 야채를 조리하는 것 보다는 양념장을 좀 매콤하게 기본 베이스로 만드는 것은 좋은 거 같습니다.

 

 

된장찌개를 기본으로 주는 업장인데, 서비스로 주는 된장찌개치고는 꽤나 맛이 있습니다.

 

 

같은 의미로 느끼함을 잡아줄 다양한 채소가 나오는 것은 좋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채소를 내장 기름으로 볶는건 건강에 훨씬 안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인지 별도로 나오는게 깔끔해서 좋아요.

 

 

이 업장에서 거의 유일한거 같은데 염통이 초벌 안된 상태로 그냥 나옵니다.

 

염통은 오래 구우면 질겨져서 생으로 나와서 살짝 익혀 먹는게 맛있습니다.

 

뭐 다 좋은데 아스파라거스는 조금 오버 아닌가 싶기도 하고...ㅎㅎ

 

 

여기는 직화 곱창 구이 집입니다.

 

숯이 굉장히 훌륭한 편입니다.

 

채소가 별도로 나오는게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초벌 구이된 홍창과 염통을 구웠습니다.

 

사이드에 레스팅할 공간이 있는게 정말 신의 한수.

 

저거 없으면 쉴세 없이 타지 않도록 먹어야 해서 정말 비추이고, 타지 않게 구울수 있어서 내장은 확실히 프라이팬보다는 직화가 정답으로 생각합니다.

 

 

양념된 특양입니다.

 

을지로 양미옥과 비교하자면 양념이 현저히 적습니다.

 

근데 풍미는 여기가 절대 지지 않습니다.

 

양미옥은 약간 달큼한 양념이 숯에 타서 그 불향이 특양에 입혀져서 풍미가 있구요.

 

여기는 뭔가 양념에 재워서 양을 숙성을 한 것 아닌가 싶어요.

 

정확히 모르겠지만...ㅎㅎ

 

 

대창입니다.

 

아 개인적으로 소곱창류에서 절대 먹으면 안될 것 같은게 대창인데 와이프님이 워낙에 최애하는 음식이라 시켜드렸습니다.

 

음... 정말 사악한 맛입니다.

 

 

그리고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음... 볶음밥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무엇보다 이게 숯불로 구이를 먹다가 볶음밥은 돌판을 가져와서 볶는데 뭔가 연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저냥 그랬습니다.

 

여기는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에요.

 

보통 1인분에 부위별로 2~3만원대 입니다.

 

인기도 있지만, 업장 자체에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대기를 거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1시간 정도 대기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갈만한 퀄리티가 훌륭한 업장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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