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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양재동 미우야(味羽也)

[Life Style]

by tarzo 2022. 7.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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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양재동은 맛집들이 역 주변 뿐만아니라 시민의 숲 방향이나 포이동 방향에도 산발적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역보다 훨신 조용하면서도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동네인데요.

 

 

미우야라는 일식당을 갔습니다.

 

정통 소바집이나 스시집은 아니고 약간 캐주얼한 곳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가격대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역시나 많은 입소문이 난 곳이기 때문에 피크타임에는 웨이팅이 거의 항상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비추입니다.

 

 

일단 맘에 드는 것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깨끗하고 정돈이 되었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그릇도 굉장히 신경을 써서 나오는 것 같아요.

 

 

연어사시미입니다.

 

15000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아래 보면 다시마가 깔려있어요.

 

콘부즈메 숙성을 한 연어입니다.

 

감칠맛이 더해지고 부드럽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비교해서 먹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생연어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스시3종 9000원.

 

메밀소바 일반김밥 유부 초밥이 나옵니다.

 

소바스시라고 여기의 시그니처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흥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냥 식감이 좀 새롭다 정도 느낌이었어요.

 

 

이거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검색을 해 봤는데 덴뿌라 오로시 소바 인거 같아요. (15000원 정도)

 

붓카케 스타일로 냉 소바입니다.

 

개인적으로 소바 육수가 짠 느낌이라 육수 없는 걸 선호해서 물어봐서 주문을 했어가지고 정확하진 않은데 맞는거 같습니다.

 

덴뿌라 튀기는게 또 굉장한 기술이지 않습니까?

 

튀김옷이 과하지 않으면서 억세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구요.

 

우동면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일행은 호렌소 사라다 소바 시켰습니다. (14000원 정도)

 

뭐 약간 퓨전 같은데 한입 먹어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소바가 너무 뚝뚝 끊어지기 때문에 메밀은 국물이 있는 면 요리가 저는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요기가 참 인기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게 먹는 내내 밖에 줄이 점점 늘어나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막 여유있게 대화 나누면서 오래도록 먹기는 힘들어요.

 

눈치도 보이기도 하고 밖에 사람들 시선이 느껴진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근데 그냥 깔끔하게 식사한끼 하기에는 매우 괜찮은 곳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가 7시에 들어가서 8시 정도에 나왔는데, 나와서 보니 웨이팅 마감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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