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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종로타워 지하 1층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feat. 장어 척추

[Life Style]

by tarzo 2022. 5.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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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지금의 와이프님은 연애시절에도 뛰어난 먹성을 자랑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맛집을 찾아 서울로 많이 출타하시곤 했었어요.

 

오늘은 제가 그냥 대충 느낌적으로 들어갔었던 음식점을 검색을 해 가면서 와이프님을 만나던 시절에 갔던 텐동집을 소개해 보것습니다.

 

 

텐동은 분당 정자에 있던 고쿠텐이란 곳을 연애시절 갔었습니다.

 

근데 뭔가 좀 2%가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었던게, 가격이 약간 요기 보단 저렴해서인지 몰라도 먹구나서 약간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검색 끝에 가게 된 곳이 바로 이곳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였습니다.

 

뭔가 풍성한 느낌의 덴푸라가 올라가져 있어서 만족스러울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대는 모 특별하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느낌이 들구요, 그냥 캐주얼하게 먹기에는 괜찮은 라인업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한정판매 키와미라는 것도 있던데 가격이 조금 압박이 있어서 저희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다이메 텐동을 시켰습니다.

 

 

일단 비주얼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큼지막한 아나고가 들어가 있구요, 꽈리 고추와 새우, 문어 파프리카가 튀겨져 나옵니다.

 

특히 궁금했던게 저 아나고의 척추...

 

민물장어 구이집 가면 저거 잘게 끊어가지구 안주거리 같은 걸로 주는데 사실 조금 억시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많았는데요.

 

요기는 튀겨서 매듭을 감아가지구 통으로 줍니다.

 

식감은 생각하는 그런 바삭한 느낌이고,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있습니다.

 

뭐 특별한 맛은 없구요.

 

 

아나고가 일반 구이집에서와 같이 굉장히 살이 토실토실 실하게 나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퀄리티이구요.

 

다른 덴푸라 역시 튀김옷이 과하지 않고 억시지 않아서 먹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맛은 뭐 텐동이라는 음식이 결국에는 대동소이하고, 소스 맛과 튀김맛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업장마다 큰 편차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가 고시히까리를 써서 그런지 몰라도 밥이 굉장히 달고 밥알 하나하나가 굉장히 탱글한 느낌이 듭니다.

 

이 곳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지는 곳이에요.

 

음식을 담아내는 비주얼이나 밥 맛이나 식감이던가 그런 부분들이요.

 

무엇보다도 텐동 하나를 끼니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게는 양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는 매우 추천을 하고 싶은 곳입니다.

 

 

소화도 시킬겸 인사동으로 걸어나와서 오설록에 들러 빙수와 녹차라떼로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설록 녹차 빙수는 맛이 굉장히 진해서 약간 쓴맛을 느낄 정도입니다.

 

녹차 맛이 매우 강하게 느낄 수 있어서 정신이 번쩍드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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