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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행 - 마포 원조 조박집

[Life Style]

by tarzo 2022. 4.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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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오랜 방황을 끝내고 속도 위반을 하여 결혼을 하는 군 선임이 부산에서 올라와서 저녁을 묵기루 했슴돠.

 

숙소가 마포 가든 호텔... (구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이라 근처 마포 갈비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네요.

 

(근데 마포 가든 호텔이 이제 재개발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하네요...음...)

 

 

뭐 마포갈비 하면 대표격인 최대포와 조박집 중에 조박집엘 갔습니다.

 

최대포는 너무 많이 그동안 가 봤어서요.

 

웨이팅이 상당한 업장이라 30분 정도 기다렸다 입장했습니다.

 

 

숯은 야자수 숯을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참숯이 좋긴 하지만 뭐 양념 갈비라 크게 맛이 다르겠나 싶기도 하구요.

 

 

굉장히 사람들이 많아서 시끌벅적한 곳입니다.

 

차분한 대화는 불가능한 곳이라 보심 됩니다.

 

전역한지 15년이 넘었는데도 이렇게 인연이 이어진다는게 새삼 놀라울 따름이고,

 

진짜 몇년만에 만나도 즐거운 모임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많은 맛집들이 그렇듯, 주변 찬은 정말 단촐한 편입니다.

 

심지어 양도 적어요.... ㅋㅋ

 

 

특이하게 동치미에 국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뭐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기본 양배추에 소스가 버무려져 나옵니다.

 

뭐 이것 역시 거의 디폴트... 기본 값이죠.

 

 

본 게임 갈비입니다.

 

저희가 3인 가서 4인분을 시켰거든요.

 

근데 몬가가 이상합니다.

 

갈비 인듯 갈비 아닌듯... 보니까 1대는 갈비이고, 한대는 목살인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이게 유행이라나요? 일행이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그야말로 어리둥절....ㅋㅋ

 

 

나중에 시킨 2인분은 갈비 2대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뭐 맛있습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기도 하고, 고기 자체가 좀 좋은 느낌이 들어요.

 

갈비 뼈가 과도하게 크지 않다는 것도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200g 돼지 갈비 시키면 갈비 뼈가 50g 넘을 것 같은 집들도 많거든요.

 

진짜 친한 친구들과 왁자지껄 시끄럽게 얘기하면서 가볍게 식사하기에는 참 좋은 곳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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