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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레이 - 어느날 feat. 김수현, 차승원 그리고 김성규

[Entertainment]

by tarzo 2022. 1.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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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길에 지하철 신분당선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해서 호기심에 이끌려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이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되어 벌어지는 법정 다툼 이야기...

 

여기서 대학생은 김수현이 되겠구요, 법정 대리인인 변호사는 차승원이 되겠습니다.

 

 

솔직히 전 영화 봐도 리뷰 잘 안하는데 다 보고 나서 검색 해보니까 칭찬 일색이라 전 좀 까야겠다 싶어 글을 쓰네요.

 

1. 김수현 - 질질 짜는 연기가 너무 자주 보인다. - 나중엔 짜증이 나서 울면서 레뷸라이져 들이마시는 장면은 넘길 정도...

 

동일한 멍청한 실수를 너무 자주 반복한다. - 주인공의 캐릭터 설명이라 하더라도 너무 심함... 시리즈의 길이를 맞추기 위해 길게 만들기 위함이 아닌가 싶을 정도...

 

계속 바보짓 하다가 일순간에 각성한다. - 마치 식스센스급 반전 또는 우디르급 테세전환... 도무지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2. 차승원 - 3류 변호사 연기를 잘 했다. - 근데 무좀 얘기는 왜 자꾸 나오는 건지... 이 캐릭터의 특징이라면 한 두번 정도만 보였으면...

 

김수현 눈빛만으로 변론을 결정하기엔 우연성이 너무 심하다. -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허경영 급 개연성

 

마지막에 진범을 직접 찾으러 다니는 걸 보고 약간 실소(失笑)가...

 

3. 김성규 - 담배 피우는 거 너무 멋있다. - 근데 담배만 피운다... 뭘 설명하는 부분이 얜 또 너무 없음.

 

김수현의 각성 계기가 되는 캐릭터인데 도무지 캐릭터에 대한 갈피를 못 잡겠다.

 

최악은 김수현을 왜 도우는지 이유가 없음. - 개연성이 너무 없다. 영화라면 시간의 제약이라고 해명이라도 되겠지만 이건 그것도 아님...

 

결론

 

이 시리즈를 2시간정도로 압축했다면 진짜 괜찮은 영화로 탄생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별루였고, 마지막 회는 거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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