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출근 전에 비염 약을 먹었더니 운전하면서 졸음이 쏟아져서 큰일 날 뻔 했습니다.
다행히 창문을 열고 껌을 열심히 씹고 영화 한편을 봤더니 엄청 씹을 거리가 생겼습니다.
영화 디바인데요.
솔직히 모 깔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영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좀 소름이 돋았던게.
이게 배우 신민아씨 본인이 갖고 있는 실제 트라우마일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제 또래 세대인 신민아씨가 유망주로써 그간 수많은 작품에 주조연으로 나왔지만,
대중들은 이번엔 또 얼마나 작품이 망일까... 믿고 거르는 블라블라블라
그런 얘기 온라인 상에서 저도 여러번 보아왔고,
그때마다 참 안타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특별하게 발연기도 아니고, 딱히 비호감을 살만한 일을 하지도 않았지만...
우째 이 배우께서는 망작의 아이콘이 되어 버리셨을까...
(https://www.hancinema.net/korean_movie_Diva-picture_990048.html?sort=Most_Popular_Pictures)
영화 보면 신 배우님 연기 자체는 특별하게 나쁘지 않다고 보였습니다.
(솔까 연기 자체는 저는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너무 시나리오 자체가 좀 미안한 얘기지만 힘이 없다고 할까요?
뭔가 캐릭터간에 흥미 진진한 감정적 이입이라던가, 관객을 궁금하게 만드는 2%가 없는 영화 였습니다.
저에겐 뻔한 소재에 뻔한 반전이라능...
스릴러 영화가 졸리면 말 다한 것이지요...
물론 제가 오널 비염 약 먹구 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암튼 이번 작품도 흥행에는 조금 아쉽게 될 것 같은데, 신 배우님께서 부디 트라우마 안 생겼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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