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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그 주문 제작 뱃지 - 순금 행정사 뱃지 feat. 아들의 효심

[Customizing Jewelry]

by tarzo 2020. 1. 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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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요즘은 백세시대라고들 하는데 현실은 은퇴하신 장년층의 실업이 큰 사회 이슈가 되고 있지요.


상대적으로 청년들의 실업이 더 큰 이슈이기 때문에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60대가 넘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활기차게 준비하는 분들은 아마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에 제 직업은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요.


뭐 미쿡 같은 데에선 30대에 은퇴하기 바람이 분다고 하지만 전 죽기 전까지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거든요.


큰 이변이 없다면 그 생각은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직업이 정년도 없고 나이 대비 생산성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게 매력적입니다.


일단 영업력이 중요하니까요. ㅎㅎ


물론 영업이 젤 힘들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은퇴하신 아버지께서 행정사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하시는데 응원차 선물을 준비하는 아드님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뱃지가 국회의원 뱃지로 제일 유명한 디자인입니다.


한자 나라국 國자를 형상화한 스타일로 무궁화 안에 들어간 뱃지가 젤 잘 알려져 있지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국회라는 한글로 바뀌면서 형태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그 형태에서 행정사 뱃지는 꽃잎이 조금은 다른 형태라고 하셔서 디자인을 작업했습니다.



이 디자인의 관건는 행정이라는 한자의 간격이 주물이 나올만한 간격이 되는가의 문제와 꽃 잎 뒤편에 갈색 에폭시가 잘 들어가는가의 문제가 핵심입니다.


흠...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두 부위를 나누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안전한 방식인데 비용도 더 들고 한개 단품만을 제작하는 거라 비용 절감이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 했네요.



2돈짜리 순금 뱃지로 나왔습니다.


제 맘에 쏙 드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뭐 중량 정확하고 행정의 글자가 잘 보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아드님께서 아버지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것이 굉장히 의미도 있는 일이라 일 하면서도 참 흐뭇한 마음이 들었던 작업기였습니다.


특히나 제가 이제 기성세대로 점점 편입이 되어가는 나이다 보니 그러한 마음들이 상당히 와 닿았던거 같았어요.


부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제품 보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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