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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이수역 방배양곱창 feat. 상전벽해

[Life Style]

by tarzo 2019. 5.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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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 있습니다.


가끔 자기 여차친구랑 갈 맛집 소개를 좀 해 달라곤 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얘길 해 줬더니 여친이랑 가서 먹어다고 하며, 지금까지 자긴 쓰레기만 먹고 살았다며 ㅋㅋ


맛집 탐방할 때 같이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한 은총이 내리는 날 곱창 좋아한다하여 이수 낙성 곱창에 가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근데 이날 이차 저차해서 제가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이수 곱창엘 가니 이미 만석에 대기가 어마무시 ㄷㄷㄷ



하는 수 없이 정처없이 걷다가 이전 19세 미만 출입 금지 구역이었다가 최근에 새로운 맛집들이 서서히 들어서는 이수역의 뒷골목으로 갔어요.


여기에 대표 맛집은 스시 로로라고 초밥집인데 여기도 어마무시하게 대기가 길어서 포기....


그 옆 바로 근처에서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방배 양곱창입니다.


여기는 사당동인디....ㅋㅋ


암튼 2~3팀 대기하고 있어서 오늘은 여기로 정했어요.



특양이야 양미옥에서 여러번 겪어 본 부위라 익히 알고 있는 맛이었는데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것은 홍창이었습니다.


홍창... 내용을 읽어보니 막창이더라구요 막창!


약간 벌집 느낌의 식감이 쫄깃하면서 독특한 맛을 내는 부위입니다.



특양하고 홍창 하나씩 시켰습니다.


특징이 초벌로 익혀서 직화 숫불에 다시 구워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곱창 뭐 배부르게 먹는거 아닙니다.ㅋㅋㅋㅋ


몸에도 좋을리는 없구요....


근데 양(量)은 어느 양곱창집보다 적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물어봤더니 초벌 구이하면서 기름이 빠져서 그렇다고 하네요.


특양은 23000원, 홍창은 190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양념장이 정성이 담겨있습니다.


아무거나 찍어먹어도 맛있을 법한 익숙한 그 맛입니다.



숯이 굉장히 좋습니다.


맘에 들어요.


특히나 익으면 사이드로 음식을 보낼 공간이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얘기도 나누면서 천천히 먹을 수가 있거든요.



음식을 시키면 기본으로 염통 줍니다.


염통이 쫄깃쫄깃 식욕을 북돝아 줍니다.


맛있어요.


고기가 신선하다는 걸 단숨에 알 수 있습니다.



특양을 올렸습니다.


이미 익혀서 나온지라 살짝만 더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특양의 식감은 굉장히 독특한데요.


일행은 첨 먹어 본다고 하네요.


특양은 굉장히 쫄깃하면서 전혀 내장의 식감처럼 질겅 질겅하지 않습니다.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걍 드셔보세요.


맛나요.



홍창은 특양 보단 식감이 덜 쫄깃하면서 잘 잘라지는 편입니다.


뭐 역시나 설명이 좀 어려운데 걍 맛있어요. ㅋㅋ



양이 너무나 극악이라서 곱창 1인분 더 시켰습니다.


저렇게가 19000원 ㄷㄷㄷ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나 한번 익혀서 내오니까 더 양이 적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양이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망고 벌레 마냥 ㅋㅋㅋㅋㅋㅋ



이 집은 맛은 어느 거 하나 흠잡을 때가 없습니다.


양념이 거의 안되어 있거나 약하게 들어가서 소의 내장에 대한 특징적인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다만 가격대비성능비가 좋다고 말할 순 없겠습니다.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경험삶아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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