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1부 프로포즈 반지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서약의 반지 폭풍이 흘러가니 후딱 10월이 다 가버렸네요.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ㄷㄷ

시간 엄청 빨리 갑니다.

10월의 마지막날엔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있죠. ㅋㅋ

가수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아이유가 다시 부른 노래가 아주 좋더라구요.

리메이크나 다시 불러서 원곡과 비견되기가 힘든데 김광석 이후로 아이유가 그 어려운걸 해 내는 느낌적 느낌!

최근에는 예물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해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워낙에 집을 구하는 것이 일생 일대의 과제가 되다 보니 일단 집부터 구해 놓구 보자는 개념 커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도 결혼이라는 것이 새로운 시작이고 일생에 단 한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벤트 하나 없이 그냥 실리만 챙기는 것은 너무 정이 없지요~

때문에 간소하게라도 프로포즈 반지를 하시는 분들이 왕왕 계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그런 소소하지만 특별한 프로포즈를 준비하던 분의 의뢰였습니다.

예산에 맞춰서 최대한 의미를 살렸으면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저없이 0.1ct 다이아몬드에 14k 화이트 슬림 밴드로 추천드렸씁니다.

다이아몬드에 의미도 있으면서 아주 작은 캐럿대도 아니고 젊은 분들이 착용하기엔 딱인 캐럿대라고요~

무난하지만 의미는 살린 실속 있는 프로포즈 반지가 되었습니다.

사실 귀금속이라는게 결혼해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해준다고 퉁치는 분들이 계신데,

저와 저희 아부지 업력을 통틀어서 그런 얘기해서 지키는 분들 많이 못봤습니다. ㅋㅋ

사실 이런 일종의 의식 같은게 마음이 없으면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특히 남자분들은 이런걸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해서 스킵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근데 사람은 합리적인 동물같지만 기저 깊은 곳엔 감정이 도사리고 있씁니다.

간략하게라도 하고 넘어가는 것과 그냥 무시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의 갭이 있습니다.

기분 문제이니까요~

큰 비용 안 들이고도 정말 합리적인 금액으로 잊지못할 순간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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