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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종각역 공평동 꼼장어 feat. smell

[Life Style]

by tarzo 2018. 10.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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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딱 작년 이맘 때 갔었던 종각의 대표 맛집 공평동 꼼장어 포스팅 해 보것습니다.



여기는 저녁엔 거의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일행보다 가까운 곳에 있던 제가 대기를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매번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못가다가 맘잡고 기다렸다 들어갔으요.




6시반이 살짝 넘었는데 웨이팅이 어마무시!


솔직히 꼼장어 맛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 했지만 ㅋㅋ



시스템이 아주 간편한게 가격이 균일가입니다.


양이 조절이 되는 구조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꼼장어, 돼지 불백, 껍때기 모두 가격이 같습니다.


1인에 11,000원입니다.


계산 참 쉽쥬~


여기서도 솔로들은 홀대 받습니다. ㅠㅠ


혼자는 앙대는 더러운 세상~


근데 여긴 또 혼자 드시는 분들은 take out 이 됩니다.


포장해가는 사람은 줄 안서고 그냥 기다렸다 자기것 나오면 수령해가는거 같더라구요.



매운걸 달래기 위한 시원한 조개탕이 나옵니다.



여기서 핵심은 11시 방향의 묵은지...


근데 전 묵은지를 안좋아해서 ㅋㅋ



초벌로 반조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식지 않을 정도로 온기가 더해지도록 숯을 많이 안 넣었습니다.


젤 맘에 듬!


불이 강해야 맛있다고 숯 엄청 넣어서 빨리 익혀서 빨리 먹어야 하는 그런 눈치는 안봐도 됩니다.


다만 그럴러면 웨이팅이 없어야 하는데...ㅋㅋ


여긴 그냥 맛만 살짝 보고 나오는게 답인거 같아요.



꼼장어 2인분입니다.


음... 솔직히 말해서 뭔가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


약간 매콤 달콤하면서 시큼(?)한 느낌적 느낌이 드는 특제 소스 맛이 있습니다만.


와우 서프라이즈! 이런 맛의 느낌은 아닙니다. ㅎㅎ



일행이 껍데기 먹구 싶다하여 껍떼기 1인분 시켰습니다.


여기는 가격 부담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아무리 처묵처묵 하고 싶어도 양념이 강해서 많이 먹기엔 조금 부담시럽습니다. 



이곳의 최대 단점은 단연고 냄새입니다.


1년이 지났지만 당시 그 냄새의 기억은 가시질 않습니다. ㄷㄷ


진짜 비싼 옷이나 세탁이 까다로운 옷은 절대 입구 가면 안됩니다.


냄새가 너무 강해서 옷 냄새 맡으면 꼼장어 냄새 진동... ㅜㅜ


하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그거마저도 즐거운 경험이겠지요. ㅋㅋ



암튼 종로 대표 맛집을 경험해 봤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성비 좋습니다.


푸짐하기도 하고 시끌벅적해서 괜히 들뜨기도 하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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