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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사당역 수제맥주&피자 전문점 브롱스(bronx)

[Life Style]

by tarzo 2018. 10. 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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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10월들어서 완전 쾌적한 나날이네요.


이렇게 찬바람이 불땐 좋은 사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맥주 한잔 하는게 와따 아닐지~ ㅎㅎ



연구소에 취업한 동생이 급 벙개를 때려서 간만에 만났습니다.


셔틀버스 타고 출퇴근 하는 친구라서 일찍와도 서울오면 8시가 넘더라구요.


마침 저도 거래처 한 곳 들려서 가면 딱 맞을 것 같아서 보기루 했습니다.



둘다 저녁은 해결한 후에 만난터라 음식 위주보단 알콜 위주로 찾던차에 방배동 먹자골목에 브롱스라는 수제맥주 집엘 갔습니다.


제가 언제 브롱크스가 브롱스가 되었지??


하니 LA 안가고 나성에 간다며 맞짱구 치는 후배 센스가 참 좋습니다. ㅋㅋ



캐주얼한 분위기에 아주 라이트하게 수제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 수가 있더라구요.



가격은 꽤 착한 편입니다.




요즘에 IPA에 꽂혀서 초반은 IPA로 달렸습니다.


India Pale Ale이라고 영국이 식민지 인도에 수출하려고 만든 맥주로 라거와 반대되는 지점이 많은 독특한 맥주입니다.


일단 배로 수출해야 하니까 변질을 막기 위해 홉을 많이 넣어 일반 라거보다 씁쓸합니다.


근데 이게 매력이 되어서 다양한 향과 쌉쌀한 맛과 향으로 요즘 많이 유행하고 있죠.


가격은 싼데 양이 적은거 함정입니다~



후배는 고알콜 밀맥주시켰음둥.



IPA는 불투명하면서 은은한 사과향이 나는 게 저에겐 아주 괜찮은 맛이었네요.



맥주만 마시기엔 조금 거스기해서 대표메뉴 피자도 시켰씁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고 가격은 저렴한데 역시나 크기가 진짜 작아요 ㅋㅋ


그래도 배가 불러서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이게 페일 에일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맞을 겁니다.

제가 안먹은거라 잘 모르것네요.


씁쓸했겠지요 뭐.



흑맥주 해리포터입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시켜봤습니다.


역시나 달아요.


탄산도 적구.


사실 해리포터는 제가 다른 곳에서도 시켜보았는데 여긴 다를까 해서 주문했었던 겁니다.


근데 이 수제 맥주는 브랜드가 있어서 거기에서 수제로 만들어서 이런 펍(Pub)같은 분위기 나는 곳에 납품을 하는 거 같았습니다.


제 입맛엔 좀 별루였네요.



둥켈입니다.


역시나 흑맥주... 약간 탄산이 있지만 역시나 달아요.


약간 그 4개에 만원짜리 맥주 중에 체코 코젤 다크있는데 그거랑 맛이 비슷했던거 같았습니다.


흑맥주이면서 라거처럼 가벼운 느낌입니다.



둥클레스입니다.


이건 후배가 시킨거라 맛을 모르겠네요.



여긴 2차 이후로 가볍게 한잔 마시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근데 또 펍 분위기가 워낙에 시끌벅적하고 캐주얼해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은 아니구요.


2명이서 가기보다는 4명 이상이 가서 즐기는게 더 맞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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