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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이태원 부다스 벨리(buddha's belly)

[Life Style]

by tarzo 2016. 11. 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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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높은 경우의 확률로 맛집을 불시 방문하면 웨이팅이 굉장히 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고의 기다림이 있어야 맛집의 음식을 먹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인내심이 매우 적은 저는 그런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 맛집 음식 먹기를 포기합니다.


왜냐구요?


1.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맛의 감각이 크게 정교하지 않다. 다 거기서 거기다.


2. 내 돈 내고 먹는데 기다림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3. 식(食)을 위해 수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비합리적이다.


4. 맛집 근처에 집들은 대부분 맛이 평타 이상이다.


뭐 이정도?


오늘 소개할 집도 원래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이태원 피자 맛집의 옆집에 자리잡은 타이음식점입니다.




외관은 뭐 이정도?


여름에 갔었기 때문에 확 트인 공간때문에라도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확실히 들어가서 밖을 보니 이태원 초입의 삼거리가 확 눈에 들어 옵니다.


뷰는 진짜 환상~



예전에 SFC의 리틀타이에서의 내상을 회복하기 위해 타이음식에 재도전 합니다. ㅎㅎ



저의 크나큰 단점 중에 하나가 메뉴판을 찍는 다는 걸 깜빡 한다는 것입니다.


암튼 2인 세뚜로 시켰구 볶음면하고 커리, 샐러드, 짜쪼 이렇게해서 아마도 2만원 중후반대 금액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전체적으로 타이음식의 진수를 제가 아직 몰라서인지 제 입맛에는 전체적으로 달아요.


커리도 달고, 샐러드도 달고, 그나마 볶음면은 먹을만 합니다.


음식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모든 음식에 견과류가 들어갑니다.


전 견과류를 좋아하지만 견과류가 음식에 들어가면 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못느끼겠더라구요.


타이음식에 커리가 좀 특이한데 닭고기가 들어간 커리로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당기는 익숙한 느낌은 아닙니다.


인도의 그것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저에게 커리는 인도 커리입니다.



저 샐러드가 아마 쏨땀 일겁니다. ㅋㅋ


새콤 달콤하니 맛은 있지만 진짜 달아요 ㅜ,.ㅠ;;


그나마 짜쪼는 그냥 저냥 평타구요.



기왕 타이 음식점 왔는데 창(chang)이라고 하는 타이 맥주도 한잔 시켜봤습니다.


5~6천원 사이의 금액입니다.


맛은 음...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부다스 벨리 맞은편에 위치한 직접 로스팅을 해서 주는 카페입니다.



왜 커피가 신맛이 나야 좋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직접 로스팅을 하는 많은 카페들은 대부분 신맛이 납니다.


저는 아주 다크한 고소한 코스타리카(?) 산 커피원두가 가장 좋은데요.


이곳의 커피는 확실히 신맛이 주요 베이스이고, 산듯하게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저 유리 빨대입니다.


매우 특이하게도 저을수도 있고 빨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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