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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압구정 덕후선생 feat. 북경오리 때려 잡은 날

[Life Style]

by tarzo 2024. 5.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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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아마 요 날이 결혼 전에 웨딩 촬영날이었나 아니면 와이프 드레스 고르는 날이었나 그랬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닐 수도 있구요...ㄷㄷ

 

암튼 이 동네 갈일이 그거 밖에는 없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인 날 이었을 겁니다.

 

너무 너무 피곤하고 배도 고파서 좀 기름진거 먹자 해서 북경 오리 먹자 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왠걸... 북경오리는 예약을 해야지만 먹을 수 있답니다. ㄷㄷ

 

미리 때려 잡아 놔야 맛볼수 있다는데 그냥 딴데 갈까 하다 너무 귀차니즘이 밀려와서 암꺼나 먹자하여 들어갔습니다.

 

 

정통 중식에서는 젓가락과 숟가락이 요런 스타일이 나옵니다.

 

뭔가 메뉴를 시키지 않았어도 느끼한 음식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뽝 듭니다.

 

 

메뉴판이 너무 크고 아는 메뉴도 많지가 않아서 써버 분께 제일 인기 있고 제일 빨리 나오는거 추천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시킨게 쯔란갈비하고 와이프 최애 음식중에 하나인 마라우육면입니다.

 

 

뭔가 홍콩의 뒷골목 분위기 또는 일본의 시티팝이 유행했던 70년대 80년대의 아련한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입니다.

 

 

일단 저는 매우 목이 말랐기 때무네 생맥을 한잔 시켰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마라우육면이 나온거 같습니다.

 

아 근데 저는 보기만 해도 못 먹을것 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특유의 진한 마라 느낌이 들까봐 걱정이 들었어요.

 

 

쯔란 갈비도 곧바로 나왔습니다.

 

쯔란으로 작살을 내 놓은 갈비 모습입니다.

 

뭔가 느끼함이 사진으로도 알 수 있을 듯 한 비주얼입니다.

 

마라우육은 생각보다 마라가 심하진 않았지만 제 스타일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와이프는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쯔란갈비도 약간 향신료의 향이 너무 저한텐 강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더군다나 느끼한 돼지 갈비이다 보니까 제 기준 많이 먹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꾸역 꾸역 잘 먹었네요.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상큼한 음료가 떠올라서 이게 아마도 패션후루츠 칵테일인가 음료인가 그랫을 겁니다.

 

정확한 메뉴명이 떠오르진 않는데 암튼 음식하고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우롱차(?)였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요 차랑도 음식이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정통 중식은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확 와닿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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