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광장시장 육회자매집 feat. 미쉐린 4연속 낙선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광장시장은 워낙에 유명한 서울의 대표 시장이기 때문에 항상 사람이 붐비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가는 편이 아니에요.

 

근데 와이프님이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은 음식이 있다 하여 출타를 나섰습니다.

 

바로 광장시장 육회인데요.

 

뭐 서로가 모두 원조라고 하는 곳들이 많은데 그냥 육회자매집으로 갔습니다.

 

상대적으로 자리가 많기도 하고 들어가니 재미있는 홍보 문구도 있더라구요.

 

74년 개업인데 2000년까지는 별다른 업적이 없이 열심히만 일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인기를 얻게 되었고 블라 블라 성장하다가 2019년에 미쉐린 4연속 광탈을 하셨데요.

 

굉장히 재미있는 문구 아닌가요? ㅎㅎ

 

 

약간 허름한 스타일의 옛 분위기를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작업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그 예전 페인트 색상의 벽이 정겹더라구요.

 

 

주문하면 고깃국을 줍니다.

 

짜요... 저한텐 좀 짜더라구요. ㅋㅋ

 

 

마눌님의 원티드 푸드 육회 탕탕이 시켰습니다.

 

뭐 순삭이죠.

 

육회 낙지 따로 먹어도 맛있는데 같이 먹으니까요. ㅋㅋ

 

다만 와이프님은 술을 드시지 않기 때문에 이걸 술 없이 음료수로만 먹었다는 점이 특이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