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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투뿔등심 IN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점

[Life Style]

by tarzo 2021. 5.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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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지인의 생일 은총을 받아 이전에 한번 갔던 투뿔등심엘 또 갔습니다. ㅎㅎ

 

근데 이번엔 그랑서울이 아닌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점으로 갔으요.

 

실내 아케이드에서 숯을 다루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은데 암튼 투뿔 등심이 좋은 점은 숯불구이를 한다는 겁니다요.

 

가격은 장난 없는 가격 그대로 입니다. ㅎㅎ

 

소느님을 영접하기 전에 클라우드로 피치를 올렸습니다.

 

퓨~

 

솔직히 투뿔등심의 기본찬은 아주 푸짐하거나 딱 막 다양하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

그냥 그냥 그럭저럭 다 괜춘한? 그런 맛들입니다. ㅋㅋ

 

놀라지 마세요.

 

이게 등심 2인분 안심 1인분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상하게도 등심집에 와서 안심을 먹습니다.

 

제가 먹어보면 안심이 등심보다 훨씬 맛이나 향이 다양하거든요?

 

근데 소알못 지인들은 죄다 등심을 먹습니다. 이런 등심...

 

 

괴기를 굽기전 육회를 시켰습니다.

 

특이하게 생육회 반, 양념육회 반 나옵니다.

 

모 아주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던... 그냥 먹을만합니다.

 

이런 등심과 안심을 동시에 올렸습니다.

 

이때 고기에 집중하면서 일순간 고요함이 생기는 시기가 있는데요.

 

단언컨데 인간이 가장 솔직해 지는 본능의 순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말이 없어져요 갑자기 ㅋㅋㅋ

 

등심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합니다.

 

근데 숯불에 구운 안심은 진짜 진또배기입니다.

 

식감하며, 육즙하며, 육향이 숯과 어우러져 진짜 맛있습니다.

 

안심은 저는 음... 숙성한거 보다 그냥 생안심 먹는게 훨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숙성한 안심이 굉장히 부드럽지만 그만큼 식감이 감소되어서 약간 안심의 등심화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쥐뿔도 모르는 개인적인 느낌적 느낌입니다.

 

너무 아쉬워서 이게 뭐더라?

 

암튼 양념 갈비인가?

 

뭐 하나 시켰습니다.

 

음... 맛은 있는데... 굳이 이걸 여기서 먹어야 하는가하는 느낌입니다.

 

딱히 저에겐 인상적인 느낌이 아니었네요.

 

걍 양념 소갈비인데 얇아서 바로 녹아 없어지는 맛...

 

얇게 고기를 자르면 확실히 개취에는 육향이 많이 부족하단 느낌이 듭니다.

 

그 소 피 맛이 나야 진퉁이거든요...ㅋㅋ

 

I'm steel hungry....

 

아직 배가 더 고파서 김치말이 국수를 물과 비빔으로 시켜 묵고서야 생파는 끝이 났습니다.

 

 

투뿔등심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친한 사람들과 비교적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가격도 사실 하이엔드라고 하기에는 훨씬 더 비싼곳이 즐비하거든요...

 

캐주얼하면서 고기 퀄리티도 괜춘하구요, 거기에다가 숯불구이하면 생각나는 막 심한 냄새나 그을음 같은게 없어서 저는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꼭 대접할 사람이 생기면 한번 쯤은 고려 대상에 넣는 장소이거든요.

 

그랑서울이나 광화문이나 먹구서 '아 돈 아깝다'라는 생각은 잘 안 들었네요.

 

마침 5월이니까 부모님 모시고 즐거운 식사 한끼 하기에는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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