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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일산 풍동 김가방 feat. 통양다리

[Life Style]

by tarzo 2021. 4.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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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건설업계의 장똘뱅이 부사장님이 서식하고 계신 일산에 풍동이란 곳을 놀러 갔습니다.

 

풍산역 근처라고 하기에는 너무 먼... 한적하더라구요~

 

일산이 종로에서 가까워서 저도 상당히 살고 싶은 동네이기도 하고 맛있는 통 양다리를 파는 곳이 있으니 와서 취식하자하여 찾아 갔습니다.

 

김가방이라는 곳인데 진짜 여기는 알지 못하면 찾기가 쉽지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깔끔한 편입니다.

 

땅콩이나 짜사이는 기본 반찬인데 피클하고 김치까지 나오더라구요.

 

 

양념장 맛이 깔끔한 편입니다.

 

양고기 먹을 때 쯔란이 저는 상당히 좀 쎈 향때문에 먹기가 거스기 할 때가 있는데 이 양념장은 딱 한국 사람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100그람에 3600원이니까 아마 저희가 1킬로 정도를 시켰던 기억이 듭니다.

 

고급양갈비가 상당히 싼편...ㄷㄷ

 

 

양통다리는 조리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반조리 되어서 나오는데 나오기 전에 칭다오 한병 시켰습니다.

 

양 통다리입니다.

 

맛있는 고기를 영접하기 직전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대화가 뚝 끊기는 시기가 있는데요.

 

굉장히 고요한 그런 느낌입니다. ㅋㅋ

 

전 그 때가 인간이 가장 솔직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을 하곤 합니다.

 

위에서 칼로 잘라서 아래의 화로에서 굽는 듀얼 구이입니다.

 

양고기가 좀 느끼한 편인데 이렇게 하니까 상당히 쫄깃하면서 담백합니다.

 

합이빈이 있어서 하얼빈 맥주 시켜봤습니다.

 

하얼빈 맥주는 진짜 라이트 한 느낌입니다.

 

느끼한 술에는 하얼빈 괜춘하더라구요.

 

구이가 어느정도 되어가니까 숙주 나물을 볶아 주셨습니다.

 

살짝 배가 부를 듯 한 느낌적 느낌이 들었어요.

 

맥주에 양고기에 숙주면 크!

 

배가 부를 것 같았는데 짬뽕탕도 맛있다고 하여 추가로 주문했씁니다.

 

왜 시켰는지 알겠더라구요.

 

양고기의 느끼함이 짬뽕탕으로 중화되는 그런 효과...

 

정체를 잘 모르겠는 짬뽕탕이지만 먹을만합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너무 많이 시켜 다 먹지 못하고 식사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아깝~ 포장할 껄....ㅠ

 

양고기집 안쪽에 대형 카페가 있습니다.

 

팥빙수 시킨거 보니 이게 아마 제작년 여름에 갔던거 같네요. ㅎㅎ

 

카페 가격이 상당했던... 그런 카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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