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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진주집 feat. 꼬리곰탕 or 꼬리토막?

[Life Style]

by tarzo 2020. 1. 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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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남대문에는 맛집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얼마전 부원면옥이나 칼국수, 갈치조림 등등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편으로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오늘은 좀 가격은 있지만 특색이 있는 꼬리곰탕집을 소개해 보려합니다.



남대문에 갈치골목으로 들어가면 해장국 설렁탕 맛집 진주집이 있습니다.


조금 초행이면 헷갈릴수가 있는 것이, 갈치 골목이 블록마다 있어서 사전에 위치를 좀 파악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해가 지고 상점들이 많이 문을 닫게 되면 약간 헤맬수가 있을 것 같아요.



암튼 어찌어찌 해서 진주집 찾았습니다.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지 갈 수 있어 좋습니다.



딱 들어갔는데 손님이 2테이블 밖에 없어서 어? 맛집 아닌가?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2테이블이 더 들어와서 1층은 어느정도는 자리가 차는 느낌이었어요.


2층도 있는데 간 시각이 좀 늦은 저녁이어서 그런지 불이 꺼져있었네요.


원래는 꼬리곰탕을 먹으러 갔는데 꼬리토막이라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사장님께 물었더니 그냥 양의 차이라고 해서 저는 양이 좀 더 있을 법한 꼬리토막을 시켰어요.



소주 1병을 시켰음둥~


조금 아쉬운게 깍두기나 김치의 양을 조금 넉넉히 초반에 주셨다면....ㅎㅎ


특별하게 두 반찬이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한 정도...


근데 뭐 제가 맛있다고 느끼는 깍두기는 사이다가 엄청 들어간 사실은 본류가 아닌 아류라는 얘기를 누가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시원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아류면 어떤가요~



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양은 쪼~금 ㅋㅋ 적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뭐 꼬리가 살이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도 싶어서 수긍이 가는 부분이었네요.


근데 밥도 너무 적었다능 ㅠㅠ



꼬리를 부추가 들어간 소스에 먹으면 음... 맛있습니다.


솔직히 술 좋아하는 분이시면 굉장히 만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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