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사회 관람기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입니다.

 

지지난주에 어벤져스 시사회를 관람했습니다.

 

블록버스터를 좋아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보았는데요.

 

저도 늙었나봐요 블록버스터를 보면서도 자꾸 졸게됩니다.

 

심지어 3d 시사회였는데도 말이죠 ㅜ.ㅜ;;;

 

 

건대에서 진행된 시사회에 가서 티켓을 받고, 3d 안경도 주더군요~

 

 

 

요놈입니다. 아이언맨 스타일로 잘 빠졌더군요~

 

 

티켓입니다.

 

요즘 시사회는 스마트폰의 여파인지 보기 전에 사전 검열을 엄청나게 하더군요.

 

같이간 형님과 이러저렇게 검열을 받았는데 뒷 줄에 있는 분이 어디서 많이 본 분이시더군요.

 

바로....

 

 

 

이분! 영화 배우 권해효 씨였습니다. 모자를 깊숙히 쓰시고, 멋들어진 흰 머리를 기르셨지만

 

특유의 하관 때문에 혹스아이를 가진 저의 관찰력이 번뜩였습니다.

 

심지어 입장 후에 저에게 자리가 어딘지까지 물으셨어요.

 

사인을 부탁할까 하다가 종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참았습니다.

 

어벤저스 내용은 뻔합니다.

 

여러 영웅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나와서 악당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영상은 괜춘한 편이었지만, 여러 영웅이 한 악당을 왜 물리쳐야 하는지에 대한 개연성을

 

만들기 위한 스토리 진행이 약간 지루했습니다.

 

뭐 무난하지만 영화 상영 시간이 너무 긴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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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2012)

The Avengers 

8.4

감독

조스 훼든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 미국 | 142 분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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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에서도 보이듯, 영화의 화려함은 아이언맨이 코믹함은 헐크가 담당하는 영화입니다.

 

가볍게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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