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네이밍(naming)에 관한 일화

폴리테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제품이 점점 쌓여 가고, 이곳 저곳에서 제품을 만들다 보니 점점

아이템 이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른 사이트들을 벤치마킹해야 겠다 싶어

 

포털에 등록되어 있는 많은 사이트를 들어가 본 결과!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국적불명에 원인불명의 이름들을 지어 놓았더라구요.

 

불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온갖 미사여구가 붙은 이름을 보고 있노라니

불연듯, 제품이 200가지가 되면 저 제품 어떻게 다 외우지? 이런 쓸떼없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폴리테그는 굉장히 쉬운 네이밍으로 가자고 결정했지요.

 

아래의 사진은 폴리테그의 대표 라인업 제품들인데요, 네이밍이 얼마나 쉬운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폴리테그 티리프 펜던트입니다. 펜던트 모양이 차 잎같아서 지었습니다.ㅎㅎ

 폴리테그 플라워 베이직 펜던트를 보겠습니다.

 특별한 세팅이 아니라 베이직, 전체적인 모양이 플라워라 플라워 베이직이라 지었죠.

 폴리테그의 핑크 로즈 귀걸이. 말그대로 연산호 특유의

핑크 스톤을 장미로 조각했기 때문에 지은 이름입니다.

폴리테그 심플 하트 펜던트 입니다. 하트 컷 큐빅이 딱 하나 단순하게 들어가서 지었습니다.

이쯤 되면, 다들 예측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는 당연히 심플 라운드 펜던트가 되었습니다. 

요 제품은 전통의 스톤 물림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클래식 리본 귀걸이라고 지었습니다.

 

첨 네이밍 작업을 마친후, 폴리테그 식구들과 첨 한 이야기는

"너무 날림인가?"라는 말이었습니다.

이후 다른 사이트 처럼 여러가지 다양한 컨셉의 네이밍 작업을 해 보았는데

 

구관이 명관!!!

 

이게 가장 제품을 쉽게 이해하면서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 지금의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아전인수는 아니지만, 이 네이밍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님께서 이해가 빠르다.

2. 서비스를 마련하는 폴리테그 입장에서도 설명이 쉽다.

3. 무한 확장성을 갖는다. 확장하기 쉽다.

4. 제품이 쌓이면 이름별 카테고리 분류도 쉽다.

 

짓고 나니까 너무 너무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다른 제품들도 다 이런식으로 지었습니다.

폴리테그로 오셔서 확인해 보세요!!

www.polyt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