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팔찌 - 십자가 하프 뱅글 feat. 요한1서 4장 11절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입니다.

이성간의 만남에서 종교가 차지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될까요?

어떤 이들은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또 어떤 이들은 아주 중요하고 절대적인 요소로 생각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종교가 같다면 더 좋을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커플 뱅글 팔찌입니다.

아마도 종교가 같으신 커플분께서 좋아하는 문구를 뱅글에 새겨 하고 다니고자 하신 듯 합니다.

성경 문구인데요.

신약성서에 요한 1서 4장 11절 문구였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 것인데요.

특별히 영문으로 각인 요청하시고 뱅글 안 쪽에 각자의 이니셜을 해 달라는 주문이셨네요.

Dear friends, since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

1 John 4:11

곡면 뱅글에 전면에 각인을 하는 것은 반지와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때문에 어마무시한 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되지요.

때문에 제작 기법상 뱅글을 펴서 평면 각인을 한 후에 나중에 말아서 하프 뱅글형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정도면 출력비가 어마 무시하게 듭니다 ㄷㄷ

거기에 뱅글을 이뿌게 말아서 모양을 내는 것도 간단한 작업은 아닙니다.

딥따 간단해 보이지만 손목 모양으로 말아서 이쁘게 만드는게 작업이 꽤 어렵습니다.

왜냐면 뱅글이나 하프 뱅글이나 내구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두께감을 유지해야 하거든요.

각인의 경우는 중량 손실이 많이 발생 안하게 끔 일반 각인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크게 험하게 끼지 않는 한 일반 각인도 충분히 오래 문구가 유지가 됩니다.

레이저 각인은 기술적으로 금을 레이저로 때려서 파내는 것이기 때문에 문구가 길면 중량이 눈에 띄게 감소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제작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손실된 금 중량은 보전을 하거나, 공임에 더해져서 제작 단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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