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다이아몬드 십자가 feat. forever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중국발 미세 & 초미세 먼지로 어마무시한 삶의 질의 하락을 경험하는 요즘입니다.

최근에 친한 친구가 부탁한 일을 좀 처리하느라고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하필이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 ㄷㄷ

거기다가 공사판 먼지까지 추가로 더해지니 바로 목이 칼칼하고 눈이 뻑뻑해 지더라구요.

이놈의 예민한 몸둥아리 ㅠㅠ;;

올 겨울에 미세먼지 걱정이 벌써부터 되네요... 모두들 건강 유념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십자가 제품입니다.

기존에 많고 많고 많은 십자가 펜던트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또 새로운 형태라서 소개합니다. ㅋㅋ

특별히 십자가 관련해서 종교적으로 어필한 적도 없는데 유난히 십자가 제작 문의가 많습니다.

디자인도 각양 각색이구 아이디어도 뛰어난 제품들이 많아요.

오늘 디자인은 가운데에 조각으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뒷면에 forever 각인을 해 달라는 주문이셨습니다.

크게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 입니다.

특별히 의뢰인께서 주문하신게 삼각고리를 아주 작게 부탁하셨습니다.

십자가 한변의 폭을 넘지 않게 부탁하셔서 삼각고리까지 함께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뭔가 삼각고리가 거대하면 이뿌지 않아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삼각고리를 최대한 슬림하게 제작했지만 그래도 체인과 영고리에 마찰이 있는 부분은 좀 두껍게 적용했습니다.

핵심은 forever 부분입니다.

원본 각인을 해도 되지만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원큐에 주물을 뺄 수 있도록 간격과 두께를 조정했습니다.

제품은 잘 나왔습니다.

특별히 삼각고리가 작게 제작이 되니 흠... 과연... 확실히 좀 튀지 않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삼각고리가 작으면 체인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붕어장식 부분을 분해해서 체인을 연결해야 합니다.

그러면 부득이하게 체인을 펜던트에서 분리할 수 없는 형태가 됩니다.

뭐 그래도 괜찮다면 삼각고리 맞춤도 꽤 괜춘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작아서 주물이 안빠지면 어떨까 걱정했지만 기우!

잘 나와서 선명하게 문구가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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