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키링(key ring) 스타일 펜던트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합니다.

체력적으로 이전과 다름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상상력이나 공감의 능력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독서 모임에서 저마다 책을 읽은 느낌을 얘기할 때 전혀 저의 방향과 다른 쪽으로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느낌을 얘기하면 신기하기도 하면서 

'아~ 내가 이제 젊은 세대와는 사고방식이 많이 다르구나' 라는 느낌을 확 받습니다.

일신우일신해서 뒤쳐지지 않아야 하는 압박을 느낍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도 선물용으로 디자인을 직접 잡아 주셨는데 키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의뢰자께서 얘기하더라구요.

목걸이 형태인제 중앙에 펜던트가 그네처럼 움직였으면 한다구 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원하는 이니셜을 적용해 달라고 하셨구요.

뭐 생각하기에 따라선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최외각에 라운드의 이너서클에는 각인을 적용해 달라셨습니다.

더군다나 제품은 콤비 스타일로 헉헉!

복잡하게 주문이 오고가서 조금 햇갈렸지만 상의해가면서 차근히 진행을 했씁니다.

최외각의 안쪽 각인은 레이저로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완성입니다.

이게 까다로운게 조립이면서 펜던트의 크기도 크고 콤비 도금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각각 조립해서 움직이게끔 레이저 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해 보여도 그렇지가 않습니다.

거기에 안쪽 이니셜도 한바퀴 둘러서 해야 해서 생각보단 딥따 까다로운 제작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제품은 잘 나왔습니다.

J와 H 사이에 공간이 조금 조밀했지만 주물에는 문제가 없었구요.

중앙의 펜던트가 달랑 달랑 그네처럼 잘 움직였습니다.

외각의 안쪽 이니셜까지 잘 적용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카톡 플러스 친구: 폴리테그

E-mail: polyta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