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팔찌 - 별과 달과 꽃 (이니셜 팔찌)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인하야, 안정자산인 금이 급격하게 오르는 요즘입니다.

통상적으로 금이 오르면 가지고 있는 금의 가치는 오를지 모르지만 그게 소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환금이 안되는 구조라

저 개인적으로는 금값이 널 뛰는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누가 보면 쟁여둔 금이 많은줄 알겠네요 ㅠㅠ;;)

그래도 제가 잘못 살아오지 않았구나 느끼는 것이 그간 제 고객이 되어주신 많은 단골 손님, 또 뭐라도 하나 소개해 주는 친구들....

때문에 그래도 근근히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는 맴으로 살고 있네요.

하지만 진짜 요즘 경기는 심각한 거 같아요.

앞으로 뭐하고 먹고 살아야 할지 깊은 성찰이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로또만이 살길인가요?ㅋㅋ)

암튼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이니셜 팔찌입니다.

예전에 몇 번 저에게서 맞춤을 하셨던 단골 손님께서 와이프와 처제를 위한 맞춤 선물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원하시는 형태는 별과 달이 이어진 형태 1 piece

입체적인 꽃 형태 1 piece

이렇게 요청하셨습니다.

팔찌가 한쪽은 1라인, 다른 한쪽은 2라인의 특이한 형태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아니고 이니셜과 달과 별과 팔찌입니다.

크게 특별한 난이도가 필요한 작업이 아니어서 바로 디자인 통과 되었습니다.

이니셜은 EY로 보조줄에 세팅이 될 부분입니다.

문제는 장미였습니다.

입체로 꾸며서 초기 디자인을 보여드렸더니 너무 딱딱한 느낌이라 셨습니다.

사실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캐드상에서 필렛(fillet)을 안하더라도 실제 주물 과정에서 폴리싱을 하게 되면 모서리 부분이 자연스럽게 굴려지는데...

그걸 설명을 드려도 잘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전제를 다 필렛 느낌으로 굴려서 꽃잎을 한땀 한땀 잡아 주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ㅜ

암튼 맴에 드신다하여 이니셜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버뜨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니셜이 변경되어 이니셜만 다시 변경했습니다.

제품 나온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꽃이 좀 더 이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이거 좀 맞춤 제작할 때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보통은 동그라미나 하트 모양의 마감 포인트가 들어가는데 여기에 작은 이니셜을 넣으면 뭔가 한사람을 위한 아이템의 스멜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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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