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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행 - 강남역 더 부스(booth)

[Life Style]

by tarzo 2017. 4. 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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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아주 많으시죠?


저두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수제 맥주 제조에 대한 규제가 풀려서 여러 업체에서 수제 맥주를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이 수제 맥주로 꽤 유명한 더 부스 라는 곳입니다.


(나이트 부스 아닙니다. ㅋㅋ)



부스 얘기 나오니까 예전 소싯적에 한참 갔었던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의 그 나이트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정말 우리 세대의 나이트클럽의 아이콘 같은 곳이었는데...


역시 저희 세대도 기성 세대로 접어드나봅니다. ㅜㅜ;;




이 더 부스라는 곳은 원래 이태원에 있었는데 강남점도 생겼다고 하네요.


나름 프렌차이즈로 잘 나가고 있는듯 해요.



가장 큰 장점은 피자가 맛있다는 점!


예전엔 피맥이 상상이 잘 안갔는데 요즘엔 피자 & 맥주가 아주 일상적인 메뉴가 되었으요.


특히나 여기는 피자가 딱 2종류....(치즈와 페페로니) 심지어 안주거리도 피자 하나입니다.


근데 안주 메뉴는 한가지이지만 다양한 수제 맥주가 있습니다.




피자는 한판에 24,000원 입니다.


토핑 많은걸 제가 싫어해서 그런지 솔직히 시중에 프랜차이즈 피자 보다 맛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크기 보시면 놀랄 정도로 피자가 크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한조각의 가격은 4500원... 한판은 안비싼데 한 조각은 상당히 비싼 느낌입니다.




여기는 컨셉을 잘 잡은거 같아요.


인테리어는 거의 없다시피한 캠핑장 컨셉에 안주는 딱한가지... 그것도 한판 시키면 3명이 먹어두 충분한 양


거기에 다양한 맥주를 구비해 놓았다는 점!


맥주는 한잔에 7~8,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역시 돈 벌라면 물장사를 하라고 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ㅋㅋ




제가 시킨 좌측의 맥주는 아마도 'ㅋ IPA' 일겁니다.


장기하와 얼굴들과 무슨 꼴라보인지 콜라보인지...암튼 설명이 주렁주렁 되어 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가격은 8000원 정돕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정확치 않습니다만, 향이 굉장히 독특한 오렌지 향이 나는 느낌의 맥주입니다.


최근에 제가 약간 빠진 일명 향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그 향하고 살짝쿵 유사합니다.


다만 블랑은 좀 달큰한 맛이 나요.


이건 쌉싸레한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좋았어요.


피자가 느끼한 음식이기 때문에 살짝 쌉싸름한게 뒷맛을 깔끔하게 해 주거든요....



피자가 너무 남아서 맥주 한잔 더 시켰습니다.


아마 서울 스타우트 였을 겁니다.... 분명히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가격은 7~8000원 정도...


흑맥주는 탄산이 강하지 않아서 목넘김이 부드럽죠...


근데 개인적으로 흑맥주의 대명사 기네스를 전 별루 안 좋아합니다.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아요...



오 이 맥주는 근데 그런 흑맥주 특유의 달착지근한 맛이 덜합니다.


살짝 거친 느낌의 쌉싸레한 쓴맛이 있습니다.


향도 좋구요.




맛난 피자에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고 싶다면 더 부스 좋은거 같아요.


한가지 단점은 맥주 가격이 살짝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금액이 살짝만 저렴했으면 진짜 부담없이 갈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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