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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Special - NBA 챔피언 반지 (1)

[Jewelry Education]

by tarzo 2016. 7. 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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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좋아하시나요?



90년대 초중반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치고 이 만화 모르는 사람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점에 이 만화를 접하고 왠종일 농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후후


여름방학 때 농구하다 탈진해서 병원에 입원도 한적도 있었는데, 진짜 순수하게 좋아하는걸 했었던 거의 유일무이한 시절같기도 하네요.



정말 슬프게도 요즘은 농구를 하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백만년만에 한번 농구하러 가면 고작 30분 뛰고 헥헥거리는 게, 한 여름 더위먹은 강아지마냥 측은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의 나이듬에 대한 슬픔일까요, 세월의 무게만큼 무거워진 몸무게 때문일까요.... 슬퍼지는 요즘입니다. ㅋㅋㅋ




90년대에는 인터넷이 원활하지 못한 시절이라 마이클 조던의 트리플 클러치를 보려면 당시 좀 산다했던 친구에게 이빨을 엄청 깠어야 겨우 미쿡에서 구해온 비디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보고 운동장가서 그거 따라하고 했었는데 ㅋㅋㅋ


당시 SBS에서도 한창도 해설위원이 NBA를 소개하곤 했었는데 얼마전 돌아가셨더군요...




암튼 최근에 15~16년 NBA 결승전이 돌아온 히어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가 가져갔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의 갓 커리가 부진했지만 역대급으로 재미있는 결승전이기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문득 NBA 챔피언 반지에 대해 궁금해 지더라구요.



챔피언 반지 게더러 빌 러셀 할배는 무려 11개의 우승반지를 모았는가 하면,



우리때 마이클 조던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피닉스 선즈의 찰스 바클리는 한개도 없었으요 ㅜ,.ㅠ;;


매번 바클리를 울렸던 조던 같은 경우는 팀 동료 스코티 피펜과 함께 6회 우승을 일궈냅니다.


솔직히 러셀의 플레이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조던의 그것은 정말 압도적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학원에서 영어 수업을 들었는데 LA 출신 선생님이 좋아하는 팀이 어디냐고 물으면, 


학원 애들은 시카고 불스가 지들 고향인냥 일동 "시카고 불스"라고 하던 시절이네요.


LA 레이커스 안 좋냐고 하니 애들 안 좋다구....


당시에 LA에서 뛰던 매직 존슨이라는 선수가 에이즈에 걸려서 싫다고 한 친구도 있었네요 ㅋㅋㅋ


선생님 표정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리둥절...ㅋㅋ



암튼!


챔피언 반지는 일종의 영예의 상징입니다.


당연히 비쌀 것은 물론 작은 반지에 의미를 담아야 하는 과제가 있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미쿡이라는 나라는 독과점 금지법이라는게 있습니다.


하다못해 경쟁사가 경쟁력을 잃어도 망하게 하면 안되는 거지요.


가장 유명한 일화가 Intel과 AMD입니다.


인텔이 압도적으로 CPU 시장을 석권하고 있기 때문에 AMD는 망해도 1g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지요.


근데 망하면 독점되니까 Intel에서 AMD에 투자를 한다고 하네요.


망하지 말라고... (그돈 나도좀...)



챔피언 반지도 제작사가 2곳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조스틴스(Jostens)와 제이슨(Jason)사 입니다.




NBA 챔피언 반지 제작계의  Intel 격인 조스틴스는 전통의 강자로 총 46회의 챔피언 반지 제작 역사를 자랑합니다.


후발 주자인 제이슨의 경우는 신흥 강자 정도로 보시면 되실듯!


사진출처<http://www.si.com/nba/photo/2016/04/15/nba-championship-rings-through-years/1>






조스틴스의 대표작인 11~12시즌 12~13시즌 마이애미 히트 우승 반지입니다.


내엄마에 르브론과 웨이드가 있었던 리즈 시절반지를 조스틴스에서 제작했습니다.


특별히 12~13 시즌 우승 반지에는 총 10.3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조스틴스 역사상 가장 많은 중량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고 하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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