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야구장 방문기 - 늦은 리뷰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대한민쿡 시민으로 태어나 평범한 갑남을녀의 삶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목전에 야구장을 두고 일년에 한번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6월초에 직장인에게는 황금 연휴이었지만 장사하는 이 몸이 하루 쉬일 날 없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어김없이 토요일도 출근을 하려 씻고 있었는데 고등동창녀석이 전화가 왔습니다.

 

때마침 7일은 루헨지니가 7승 거둔 바로 그날이었슴둥~

 

뭐하냐구요 ㅜ,.ㅡ;;;

 

메이쟈리그 보고 출근할려고 한다니까 가지말고 야구장이나 가자는 악마의 유혹!

 

 

근디 another 동창녀석이 자리를 구입했다고 하야 난생첨으로 목동구장을 갔습니다.

 

 

당일 원래는 잠실 LG vs KIA를 직관할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인파와 땡볓을 피해 아무런 지지 세력도 아닌 넥센 vs 두산전을 찾았습니다.

 

선발은 앤디 벤헤켄과 더스틴 니빠트

 

초반 실점을 각각하다가 박뱅에게 쓰리란 호무랑 맞고 니빠트가 강판당합니다.

 

 

이건 아마 강게이 아니 강정호 타석인것 같네요.

 

한가지 ㅎㄷㄷ 한 점은 목동은 전 좌석 지정석이구 거의 가장 저렴한 티켓이 25000원이라는 점!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편안히 볼 수 있고 햇볓에 대한 대비가 나름 준수하게 되어 있다는 점!

 

구장 규모가 작아서 편하게 보면서 또 나름 직관의 퀄리티가 높다는 점!

 

장단점이 있더군요.

 

이날 경기는 넥센이 두산을 이겼네요.

 

 

목동 구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오목교역입니다.

 

오목교역 근처에 엉터리 생고기 집 들어가서 돼아지 한마리!

 

엄청 많이 나옵니다.

 

가브리살은 아주 맛있구요.

 

고기 한번에 소맥 말아서 한잔 들이키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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