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맞춤 제작 반지 - 무광처리와 샌딩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오늘은 맞춤 제작 제품 소개 및 기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커플링을 맞춤 하시고자 한 손님께서는 대략의 반지 디자인을 그려 주셨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겉면에 들어난 부분(양각)은 폴리싱을, 안으로 들어간 부분(음각)은 무광처리를 원하셨습니다.

 

 

대략의 그림을 토대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대충 이렇게 나왔구요~

 

 

컬러를 골드 컬러로 바꿔서 간략하게 렌더링을 해 봤습니다.

 

 

중량 조절을 위해 약간의 폭과 두께를 조절하여 출력물이 나왔습니다.

 

디테일은 여기서 부터~

 

오늘은 한가지 기법에 대해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주얼리를 제작하는 기법은 너무너무나 다양하지만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보면

 

1. 유광(polish)

 

2. 무광(matt)

 

이렇게 나눌수 있습니다.

 

유광이야 뭐 메탈에다가 광(光)을 내는 기본 of 기본 작업이니까 스킵하구요.

 

무광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사포(sand paper)

 

(2) 수세미

 

(3) 샌딩 머신

 

이렇게 나눌수 있구요.

 

 

(1) 사포 - 고운 사포가 있고 거친 사포가 있어서 어떤 사포로 제품의 표면을 긁어내는 기법입니다.

 

 

(2) 수세미 - 가는 선들이 생기는 무광 처리 기법입니다.

 

 

(펌: http://geinuskwon.tistory.com/828)

 

(3) 샌딩 머신 - 고운 모래를 메탈 표면에 직접 분사하여 무광 느낌을 내는 기법입니다.

 

 

1, 2, 3번 모두 그냥 설명 없이 보시면 느낌이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세요.

 

근데 1, 2번은 표면으로 들어난 부분을 무광처리할 때 주로 사용하구요, 3번은 표면과 내부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교적 부피가 작은 주얼리의 경우에는 공간이 넉넉하지 못한 부분까지 사포나 수세미로 무광을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 설명드리고 제품은 완성되어 나왔습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