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문득 버스나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높은 마천루에 꼭대기에 붙은 회사명이나 광고 문구를 보면 그 크기가 가늠이 어렵지 않으신가요??
예를 들어 63빌딩 꼭대기에 걸린 한화생명 광고판은 실제 1층에나 내려 놓는다면 엄청나게 클 것입니다.
근데 높은 곳에 올라가 있다보니 이 크기가 가늠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얼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제품을 가져와서 실물로 보고 만들어도 100% 똑같이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근데 사진을 보면 그 크기가 가늠이 안되기 때문에 진짜 더 힘듭니다. ㅠ,.ㅜ;;;
근데 부득이한 사정의 의해 실물 반지를 분실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반지의 사진만 보고 제작을 해야 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이번 경우도 역시나 분실 반지 제작 건이라 실물을 보고 제작이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더군다나 너무나 해상도가 낮은 고객님이 주신 사진 ㅜ,.ㅠ;;;
안구의 습기가 쥬르륵~
좀 더 확대한 사진 보니 대략의 디테일이 좀 나옵니다.
뭐 간단한 디자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선물 받은 제품이라고 준 사람이 새로 했다는 걸 알면 그러니 최대한 비슷하게 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캐드 상에서 이미지의 스케일을 조정하여 대략의 반지 두께나 왕광의 두께, 왕관의 길이 및 크기 정도를 계산합니다.
제품으로 나온 모습입니다.
제품 받아 보신 고객님께서는 똑같다면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ㅎㅎㅎ
제 자랑을 제 손으로 하려니 참....ㅎㅎ
암튼 맘에 드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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