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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경양카츠 feat. 사라진 익선점

[Life Style]

by tarzo 2023. 10.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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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익선동 근처에 일하면서 좋은점은 익선동이 활성화 되면서 여러 맛집들이 들어와서 맛점할 기회가 늘었다는 점입니다.

 

근데 삶에는 항상 명과 암이 있다고 하던가요?

 

예전에는 활기가 없어서 임대료도 저렴하고 조용한 동네였던 익선동이 들썩이면서 임대료 상승은 필연적인 과정이었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불과 몇 달 전에 갔다 왔는데 최근에 익선동엘 가니 이 매장이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다양한 돈카츠를 맛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경양카츠 입니다.

 

 

이곳의 돈카츠는 일본 전문 돈카츠의 고기 퀄리티를 무기로 한국적으로 재해석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돈카츠를 중심으로 식사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했던 업장입니다.

 

다만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으로 쉽게 점심을 한끼 한다는 느낌보다는 친구나 직장 동료하고 좀 맛난거 먹자 할 때 많이 갔었네요.

 

 

경양이라고 하는 업장의 분위기를 내려고 소품들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듭니다.

 

 

약간은 조선말 대한제국 초기의 경양식당의 느낌을 살릴려고 한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족발카츠라고 하는 것인데, 가격이 가물가물한데 2만원이 넘었습니다.

 

제가 첨 강남 정돈에서 돈카츠 먹으면서 2만원을 넘게 주고 먹었었는데 확실히 돼지고기 돈카츠를 2만원 넘게 주고 소비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소비자의 느낌으로는 조금은 심리적인 장벽이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근데 구성품을 보면 다채롭고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한 느낌을 한판의 음식에서 느껴지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대는 저에게는 일정 부분 합리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좌측의 족발카츠 소스는 굉장히 산뜻한 느낌입니다.

 

향도 좋고 가벼운 느낌의 소스이구요.

 

우측엔 멜젓을 주어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느낌이 듭니다.

 

 

또 개인적이로 일본식 돈카츠를 먹으면 항상 밥이 적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걸 반대로 생각해 보면 돈카츠만 먹어서 느끼하다고 생각했던적이 많았거든요.

 

이 다양한 절인 야채들이 그러한 느낌함을 잘 잡아 줍니다.

 

개인적으로 젤 좋았던 부분이네요.

 

 

와사비 새우젓 소금 플레이트가 나오는데 역시나 느낌함을 잡기 위한 다양한 소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밥은 뭐 역시나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귀엽게 메추리알로 데코해서 나오구요.

 

 

또 특이하게도 국수가 함께 나옵니다.

 

다 불어가지고 개인적으론 사실 나오지 않아도 될 것 같은 파트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메인인 족발카츠입니다.

 

족발을 튀겼다고 생각하심 되는데요.

 

겉이 크리스피 하면서 속은 족발보다는 조금 촉촉함이 덜한 식감입니다.

 

오향장육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수육의 질감이라서 향 강한 음식을 안좋아하는 분들은 잘 맞을 겁니다.

 

전 좀 특이해서 시켜 보았는데 기존의 안심이나 등심이 더 나았다는 인상입니다.

 

*익선점은 닫았고 검색을 해 보니까 이게 체인점이더라구요 ㅎㅎ

 

타 업장 검색해서 한번 가보심 새로운 돈카츠를 맛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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