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큐빅 이니셜 펜던트

[Pendant]

by tarzo 2019. 11. 2. 15:43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인상 깊게 읽은 글귀 중에 이찌닌 마에(一人前)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일인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일본인들은 한사람의 몫, 한 사람의 구실을 할 수 있게 된, 어른이 된 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뭐 이 구절을 알아서 그런 삶의 모토가 생긴건 아니구요.


그냥 예전부터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내게 주어진 일을 잘하자가 삶의 목표였습니다.


나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일본에는 많구나라는 느낌을 받아서 인상이 깊게 남아 있어요.




최근에 외할머니께서 투병 중이셔서 엄마가 전담으로 간병을 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깨닳지 못했던  한 사람의 몫이 얼마나 소중한 가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1주에 2번 정도 병원에 가는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이 얼마나 큰 부분인지도 알게되고,


가족 한명이 아프면 구성원 전체가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알게 되고 암튼 그런 요즘이네요...


걍 삶이 하루하루 매우 바빠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블로그 관리한다거나 어떤 재미있는 경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치이고 죄송스럽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제가 일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한 사람의 몫을 다 하기 위해 11월에 처음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의뢰하신 손님은 원래 갖고 있던 이니셜 목걸이를 분실해서 동일 디자인으로 제작을 의뢰하셨습니다.


이니셜이라는 흔하디 흔한 디자인에 전체 스톤을 세팅한 디자인입니다.


촘촘하게 세팅하기 위해서 난발 위치라던가 느낌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체인이 이니셜을 관통한다는 부분입니다.


금으로 제작을 하게 되면 중량이 가격에 큰 비중을 차지 하다보니 어찌됬건 중량을 감소시키는 부분이 디자인을 고려할 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과 같은 관통형 디자인으로 디자인이 들어가게되면 속파기를 거의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캐드 잡는 시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뭐 다행스럽게도 이 디자인은 플랫형 디자인이라 그다지 복잡한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제품은 무난하게 잘 나왔습니다.



꽤 느낌이 괜찮은 펜던트가 된 것 같습니다.


손님도 만족스러워 하셨구요.


이니셜은 정말 너무나 일상적인 주얼리 디자인으로 조금은 식상할 수도 있는데 다양하게 변형해서 적용한다면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연출해 낼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www.polytag.co.kr


smartstore.naver.com/polytag


카톡, 라인 아이디: tarzo21


카톡 플러스 친구: 폴리테그


E-mail: polytag@naver.com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폴리테그 | 정영선 | 서울 종로구 종로3가 152(구: 168-2) 2층 2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1-11-25483 | TEL : 070-8638-4940 | Mail : polytag@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