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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이문설농탕

[Life Style]

by tarzo 2019. 1.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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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보면 새록 새록 그때의 기억이 나는 게 나도 모를 갬성이 돋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문 설농탕도 그런 곳중 하나인데요...


사실 여기를 예전에도 한번 왔었습니다.


근데 당시에는 여기가 유명한 곳인지 모르고 그냥 막 들어가서 처묵처묵했었거든요.


여기 바로 옆이 무슨 학원이 있고 서점이 있어서 뭐 사러 예전에 왔었다가 걍 먹었던 기억입니다.


근데 수요미식회에 소개가 된 이후로 '아 여기가 그런 곳이었어?'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를 의미 부여를 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좀 더 맛을 느껴보려하고, 음미해 보려 한다고 할까요?


역시나 사람은 경험한 만큼 안다고 하는 것이 괜한 말이 아닌가 봐요.


일체유심조...


또 느낌니다.


첨엔 별거 아닌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방송타고 다시 먹어보니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종각에서 광화문을 가는 중간 즈음 어딘가에 있습니다.


이른 퇴근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으요.



쩌기 골목에 약간 처박힌 느낌입니다. ㅋㅋ


사실상 서울 설농탕의 원조격이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오래되어 보이는 글씨체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도 갬성이 터지네요.



저는 설렁탕류의 고깃국물에는 무조건 깍두기만 먹습니다.


적절한 간에 약간 단맛과 시원한 맛이 있어 좋았네요.



간단히 반주를 곁들였습둥~



특 설농탕입니다.


굉장히 담백한 맛입니다.


근데 살짝 누릿내가 나긴 나요.


근데 이게 또 맘에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불호인 탕안에 밥입니다.


만약 별도로 나왔다면 저는 절대 섞지 않았을 겁니다. 절대루...ㅋ


근데 뭐 적절한 온도에 적당한 꼬릿내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뭔가 술을 부르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의외로 괴기 이외의 부속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약간 아구가 아플 정도로 식감이 있는 부속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설농탕은 갠적으로 특을 시키는 것이 인생의 진리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간 비싼듯한 느낌의 수육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아요.


둘이 먹기 벅찰 정도로...


다양한 부위의 괴기맛을 느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양을 줄이고 가격을 조금 낮추는게 더 좋은 선택지일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구, 유명한 곳임에도 장소가 협소하지 않아 웨이팅이 거의 없이 들어가 먹을 수 있습니다.


종로에서 저녁을 생각해 본다면 한번쯤 고려해 봄직한 선택지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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