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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행 - 이수역 정작가의 막걸리집

[Life Style]

by tarzo 2018. 7.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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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일전에 지인과 함께 갔던 막걸리 집을 이제야 소개를 하게 되네요.


이름하야 정작가의 막걸리집....

정씨 성을 갖은 작가가 개업한 막걸리집인줄 알았지만....

정말 작은 가계의 약자라고 하네요.


메뉴판이 특이합니다.

국민학교 초등학교 때 많이 쓰던 원고지가 메뉴판이에요.

거기에 주절주절 글을 많이 적어놨습니다.

메뉴도 엄청 많구요 ㅎㅎ


일행이 일명 막걸리 계의 돔페리뇽 복순도가를 얘기하기에 한번 가보자 하여 들렀습니다.

메뉴판 보니 무려 복순도가는 23000원 ㅎㅎ

아직까지는 막걸리가 저에겐 저렴한 술이라 생각되어 그런지 거부감이 드는 가격대입니다.




가계가 정말 작아요. 테이블이 5개 정도 밖엔 없습니다.

그래도 막걸리에 대한 자부심 내지는 애정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사장님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혼자 하시는듯...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주를 또 시키기가 미안할 정도였네요.

계속 계속 음식만 만들고 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먹다가 사진 찍는걸 깜빡해서 중간에 찍었내요. ㅋㅋ

근데 진짜 안주가 존맛입니다.

정갈하니 느낌 분명 있습니다.



막걸리 이름이 송명섭입니다.

무형문화제이시라능~

8천원입니다.

좀 크리미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막걸리를 탁하게 먹기 보단 그 위에 맑은 술만 먹는게 좋더라구요.

깔끔한 맛이 좋아서요.



부산 다대포 아니고 대대포입니다.

7천원... 제 입맛엔 약간 닝닝한(?) 느낌적 느낌



일행은 기본 막걸리가 좋다하여 알밤 막걸리 시켰습니다.

5천원... 많이 달아요.

밤 향이 진하구요.

상당히 진득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점성이 있습니다.



막걸리를 알루미늄 노란 잔으로만 먹었는데 유리잔에 따라 마시니 약간 느낌이 있습니다.

막걸리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싶다면 한번 가볼만 합니다.

이 집의 방점은 막걸리가 아니고 술 안주에 있습니다.

파전만 먹어봐도 음식 내공이 상당하다는 걸 단숨에 알 수 있었네요.



한가지 팁!

정말 작기 때문에 가기 전에 꼭 연락 필수 입니다.

예약을 하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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