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와우 이제 서서히 봄이 오네요.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암튼 사진 보니 아마 작년 봄에 간 거 같습니다. ㅋㅋ
소싯적 대학원 다닐 때, 잠깐 주얼리 잡지사에서 일하다가 거기 편집장님 따라서 첨 가봤던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종로 5가 뒷 골목에 고즈넉히 위치한 전주 완산골입니다.
일단 종로5가 복판에 이렇게 조경이 갖추어진 거 부터가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한가지 조금 에러가 사진 왼쪽이 원래 흡연 구역이었는데 연기 때문인지 파란 비닐로 씌워 놓았더라구요.
저거 없으면 훨씬 공간이 좋을텐데... 아쉽더군요.
전통 한옥의 ㄷ 자 구조로 마당이 있는데 여기에 아기자기하게 조경을 해 두었습니다.
음식점이 전부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지붕만 조금 손을 다시 보면 손색이 진짜 없을 것 같은 한옥입니다.
원래 이곳은 점심에 전주 비빔밥을 먹으로 자주 왔었는데, 오늘은 저녁에 와서 버섯 불고기도 시켜 보았습니다.
약간 간이 짭짜름한데 밥에 먹으면 개꿀~
특히 홍어무침인지 가오리무침인지 모를 저 7시 방향의 기본찬은 2번 리필해서 저혼자 처묵처묵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돌솥 비빔밥입니다.
양념을 적절하게 넣고 비벼서 먹으면 진짜 강추!
언제 먹어도 옳습니다~
예전엔 6천원이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천원 올랐떠라구요.
그래도 가성비 쵝오!
버섯 불고기입니다.
음... 이건 솔직히 그냥 저냥 보통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버섯 불고기의 표준 맛 바로 그거였네요.
여기는 점심에 오면 거의 무조건 돌솥 비빔밥 강추입니다.
다른 것도 괜찮긴 한데 비빔밥 이외엔 잘 생각이 안납니다.
저녁이 문제인데... 소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사용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단가를 맞추기 위해 그런거 같은데 삼겹살을 이 한옥에서 시키기에는 또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는 아닌 거 같아 애매합니다.
담에 한번 돼지 고기 시켜서 먹어보고 다시 포스팅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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