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폴리테그 시계 오버홀, 폴리싱, 수리 feat. I'm your father - Rolex Datejust

[watch]

by tarzo 2017. 7. 17. 17:25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저도 이제 업계 경력이 꽤 되는구나라고 느낄 때가 


'누구누구 소개로 왔습니다.'라고 말하시는 고객분들이 점점 늘어가는걸 느낄 때입니다.


그중에서 특히나 소중한 제품을 리세팅하거나 수리하거나 할 때는 신뢰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입할 때 보다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캐럿단위 이상의 다이아몬드의 수리나 리세팅, 명품 시계의 오버홀이나 폴리싱, 수리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중간에 혹시라도 다이아몬드가 바뀌거나 부품을 허접한 걸로 교체하거나 하는 노파심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업체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 업체고 종로에서 그런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영업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들을 믿고 맡기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은 롤렉스 데잇저스트 제품의 수리 부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 보겠습니다.


<https://www.bobswatches.com/rolex-blog/wp-content/uploads/2014/05/Movement-Vintage-Rolex-Explorer-1016-2.jpg>


깜빡하고 저희 모델 분해 사진이 없어서 구글링으로 퍼 왔습니다.

Rolex Datejust 분해를 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저런 무브먼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몇개의 나사를 풀면 크게 3개의 계층으로 분해가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하단에 위치한 가장 큰 톱니바퀴 부분이 파워리저브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고장이 가장 흔한 편입니다.

보통 증상이 

1. 오토매틱 시계를 계속 차고 있는데도 시간이 자꾸 멈춘다.

2. 충분히 태엽을 감았는데도 얼마 안가 시간이 느려진다.

3. 태엽을 감았는데 헛바퀴 도는 느낌이 난다. (파워가 저장되지 않는다.)

이정도입니다.

이건 제가 분해할 수는 없구 시계 전문가 울 아버지 찬스를 써서 분해를 했습니다.

나사나 부속 잃어버리면 큰일납니다!!!... 롤렉스는 걍 돈들더라도 전문가 찬스 써야 합니다.


가장 하단에 있는 그 톱니는 사실은 이렇게 2개로 분해가 되고 그 안에 태엽이 숨어져 있습니다.

우측에 달려 있어야 할 태엽이 사진처럼 단선이 된 모습입니다.


이럴 경우에 앞서 말씀드린 증상으로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롤렉스는 보통 2년마다 오버홀해서 기름도 줘야 하고 먼지도 제거해야 합니다.

태엽 같은 경우에 아주 가느다란 선이기 때문에 조금만 뻑뻑하거나 윤활유가 부족하면 단선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단선되면 수리비용도 롤렉스는 기본 단가가 높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해 주셔야 합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ID: tarzo21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폴리테그 | 정영선 | 서울 종로구 종로3가 152(구: 168-2) 2층 2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1-11-25483 | TEL : 070-8638-4940 | Mail : polytag@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