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기 4일차 (2010.07.28)-FIN.

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

도쿄 여행의 아쉬운 점.

1. 너무 덥고 습한 날씨 - 정말 살인적임

2. 지하철 환승이 안 됨

3. 카드를 받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이 되니 실상 몇일 더 있고 싶은 곳 도쿄.

더 있고 싶은 이유.

1. 볼거리를 정말 주마간산 격으로 봄 - 세세히 들여다 보질 못했음

2. 현금이 떨어져 유료 관광을 하지 못 함

3. 은근히 문화 시설을 skip - 미술관이나 박물관 입장을 못했음

5일 동안의 보금자리 piche. 500엔 저렴하다는 이유로 우구이스다니 역에 위치한 이 곳에 자리를 틀었는데... 생각해 보면 차라리 500엔 비싸더라도 번화가에 위치한 펜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일본 숙소 예약 TIP.

1. 숙소 요금은 두당 계산하므로 한방에서 같이 지내려면 인터넷 검색시 방이 넓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

2. 요금이 저렴한 것 보다는 많은 지하철 환승역이 있는 지역을 택하는 것이 좋음 ex) 우에노, 시부야, 신주쿠 등

3. 숙소 예약시 몇 층을 사용하는지 꼭 확인 할 것
- 우리의 경우 5층이었는데 계속 걷고 난 후 5층 걸어 올라가기란 은근히 나중에 신경질이 남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의 식사. 회덮밥. 맛은....음 별루

서울로 가는 우리의 교통 수단. 1시간 가량 연착되었다. 좀 서비스가 별루. 그냥 연착된다는 소리만 연신해댄다.

까칠한 일본 스튜어디스. 냉정한 말투로 연착을 알린다.

기내식. 먹음직 스럽지만 왽고의 생선 덮밥은 정말 비리다.

사요나라 니뽕.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짧았던 5일이었다.

이제 가면 일본을 언제 가게 될런지...

근데 너무 더운 나라로 가다보니 앞으로 하절기 휴가는 남반구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