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예물 반지 리세팅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오늘은 리세팅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주 예전에 간직했던 반지 혹은 결혼하면서 본인의 어머니 또는 할머니께 물려 받은 반지를 활용해서 다시 세팅을 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아마도 불황 탓이겠죠.

하지만 주얼리의 장점이 소실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 공산품과는 다르게 잔존 가치가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기원전 스키타이 문명의 금관을 보고 있노라면 신라의 그것과 판박이임에 한번 놀라고, 수천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색이 바래지 않고 금관의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스키타이 인들의 순금 정련 기술과 세공 기술에 두번 놀랍니다.

귀금속 매력의 진수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본인 반지를 리세팅 하시는 고객분이셨습니다.

가지고 계신 귀금속과 다이아몬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이아몬드 1캐럿

2. 멜리 사이즈 다이아몬드 18 피스

3. 18k 2돈

이 스펙에 맞춰서 원하시는 형태로 디자인을 잡아 달라셨습니다.

초기 디자인입니다.

제 제품이 아니고 공장 사장님 제품이라 손님 최종 컴펌없이 사장님께서 진행을 하라 하셨으요...

주물 나와서 전달해 드리고 제 임무는 종료인줄 알았는데....

세팅까지 다 해서 전해 드렸더니 너무 투박하시답니다. ㅎㅎ

간격을 좁혀서 좀 슬림하게 해 달라셨어요.

메인 스톤 주변의 멜리 스톤 사이 간격을 줄이고 난발도 슬림하게 했습니다.

메인 스톤은 난발을 대폭 줄이는 대신에 발의 수를 처음 발수의 2배로 적용했습니다.

그 후 별말 없으신거 보니...아마도 이런 스타일로 완성되었을 겁니다.

www.polytag.co.kr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