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저 중학교 시절만해도 해비메탈 듣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아마 메탈 음악 유행의 끝세대 쯤 되는거 같네요.
저는 뭐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호기심이 넘치던 그 시절
구하기 힘든 음반 구하러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친구를 따라 곧잘 세운상가니 이촌동이니 따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라 뭔말인지 하나도 알아먹지 못하겠다는 저의 백치에 가까운 거부감 때문인지 우워우워 웅웅 거리는
시끄러움 때문인지 메탈 음악은 제게 큰 어필을 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익숙한 문장 하나로 상담을 하던 고객이 계셨습니다.
이거... 어디서 딥따 마니 본 듯한 이거....
세상 좋은 호시절이라 구글링을 하여 보니 역시나~
주다스 프리스트 앨범 자켓에 자주 등장하는 'T' 문장이었네요...
전 뭐 음악 하는가 보다 했습니다.
근데 상담 진행해 보니 고등학생이더라구요.
그것도 여자...
옷! 신기하다고 생각할 즈음에 남자친구 선물이라고 하더군요...ㅋㅋ
선물이면 어떻고 자기가 할꺼면 어떤가요...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호시절인데요? 그죠?
암튼 제품 잘 나왔고, 나중에 수령하러 온 커플 보니 역시 남자친구가 기타를 매고 있더군요...
부디 원하는 음악으로 이름을 날리길 맴속으로 기원했습니다.
카카오톡, 라인 ID: tarz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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