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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4일차

[Life Style]

by tarzo 2013. 6.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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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입니다.

 

대망의 제주도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날이 되니 날씨가 아주 화창하더군요...

 

가는 날이 장날이 아니라 오는 날이 장날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소소하게 공항 근처의 관광지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좀 늦은 아침에 일어나 짐을 싸고 나왔습니다.

 

신제주에 제원 아파트 사거리라고 서울로 치면 홍대 쯤 되는 거리가 있습니다.

 

거기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go go sing 했습니다~~

 

제주 토박이 동료의 강력 추천 분식집 제원 분식입니다.

 

현지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난 맛집이라고 칭찬하더군요.

 

제원 분식입니다.

 

멀리 동료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튀김 2인분입니다.

 

튀김 맛은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이 떡뽁이!!

 

국물이 출렁거릴 정도로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일반 떡뽁이보다 훨씬 매울것 같지만

 

전혀 맵지 않고 오히려 좀 달착지근한 맛입니다.

 

아주 맛이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랫만에 보는 옛날 어묵입니다.

 

서울은 모두 꼬불이라고 해서 넙적한 오뎅을 접어서 꾸불꾸불하게 꼬치에 꿴 형태인데요,

 

오랜만에 예전 어묵형태의 모습을 보아 반가웠습니다.

 

가격도 아주 착한 가격 1000원에 4개입니다.

 

 

서울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공항 근처의 해수욕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내도 알작지라는 곳입니다.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자갈로 된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깊이도 제법 깊고, 파도가 치면 자갈끼리 부딛히는 소리가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제주도의 해수욕장의 특징은 대부분 해수욕장의 길이가 비교적 짧다는 점입니다.

 

내도 알작지 역시 짧은 편입니다.

 

 

알작지의 물도 굉장히 맑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힐링이 됩니다.

 

내도 알작지의 물은 상당히 깊은 편이었는지

 

벌써 부터 스노우클링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곳은 함덕 해수욕장입니다.

 

날이 좋아서 구름한점 없고, 푸른 바다가 매력적입니다.

 

알작지와는 반대로 흰 백사장이 밀가루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함덕 해수욕장의 물 역시 아주 맑습니다.

 

미역인지 모를 녹조류 같은 것이 해수욕장마다 있습니다.

 

이런 해조류가 있다는 것은 잘은 모르지만 물이 좋다는 의미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여기는 벌써 해수욕장이 개장을 했는지 사람이 많고, 특히나 태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과감하게 태닝을 하는 외쿡인들이 많아서 눈의 정화되었습니다~ @,.@;;;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제주의 4박 5일이 끝났습니다.

 

공항에 와서 발권을 마치고 사진 찍었던 것을 정리하면서 회상에 잠겨봅니다.

 

매력적인 도시 제주!

 

하지만 관광으로 오는 것과 이곳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T.I.P!!!!

 

제주도로 오는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갈때는 아시아나 올때는 이스타 항공이었습니다.

 

아시아나야 뭐 저가항공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걱정이 없었지만, 이스타 같은 경우는 처음 타보는 것이라 좀 신경이 쓰였습니다.

 

제주도의 동료 역시 저가 항공 타지 말라고 기체가 엄청 흔들린다고 말한 것도 걱정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연착되어서 지연될 확률이 거의 100%라고도 말해 주었습니다.

 

저도 약간의 지연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10분 정도 이네요.

 

탑승도 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가야하는 것도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기체가 흔들리는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승무원 친절한 것이야 말할 것도 없었구요.

 

결론은 저가 항공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저가항공은 그랬습니다.

 

그정도이네요^^;;

 

맘 편히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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