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홍대/합정 침사추이 누들 (尖沙咀 noodle) feat. 플라시도 커피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포근한 바람이 불면서 저에게는 약간 덥기까지한 청명한 토요일 오후에 포스팅을 하네요. 나이가 들면서 몬가 날카로움이 무뎌진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하루가 꽉 차게 바쁜게 제 삶의 최고의 덕목이었던 시절이 바로 최근까지였는데... 요즘은 뭔가 삶과 죽음의 경계가 너무나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목도하고 있노라니 모든 것이 허무한 느낌이 들 정도이네요. 제 가족의 상실과 어느 덧 세월호가 6주기를 맞이 했다는 사실이 참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네요. 그렇게 슬퍼하다가도 또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 말이죠.... 코로나도 어서 빨리 따뜻한 날씨와 함께 종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엔 그래서 한 없이 밝고 맑은 분들 보면 ..
[Life Style]
2020. 4. 18.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