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계춘빈
나이가 들면서 보기 불편한 드라마는 대체적으로 skip하는 편으로 변하고, 같은 시간에 매주 보아야 하는 드라마 보단 연속성이 없는 예능 프로그램이 좋아진다.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어서 인가? 아무튼 할 일 없는 날은 예능 프로그램만 쫓아 다니게 된다. 여느때와 다름 없이 리모컨 워리어 짓을 하고 있는데 단막극 하나가 나와서 보았는데, 너무 편하고 재미있고, 위트가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웠다. "위대한 계춘빈" 개인적으로 정유미는 이런 엉뚱한 역할의 지존급이라고 생각함. 이나영과 더불어서.... 아무튼 계춘빈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어딘가 모르게 유아틱한 마음씨를 가진 애다. 정경호는 유부녀 민지아(추노 초복이)를 9년간 만나고있다. 정경호는 어두운 곳에 혼자 있으면 극도로 불안해 지는 정신적..
[Customizing Jewelry]
2010. 7. 16.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