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 을지로3가 통일집 feat. 암소등심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엊그제 건설업계의 장돌뱅이 친구의 땜빵으로 일을 봐주러 현장엘 대신 나갔습니다. 친구네 회사 직원 분이 나와서 눈보라 치는 궂은 날씨에 폐기물을 손으로 옮기고 있더라구요. ㄷㄷ 꼭 도울 필요는 없었는디 사람된 도리로 추운날 혼자 하게 하기도 뭐하고 해서 간만에 몸을 쓰는 일을 했어요. 훈훈한 현장 분위기....근데 그날 오후에 사무실 들어오니까 오들오들 떨리면서 몸살기운이 났습니다. 급체 느낌에 근육통까지 동반해서 2일을 반 죽다 일어났더니 갑자기 현타가 왔어요. 늙었다는 체감이 확연히 들었습니다. ㅋㅋ 아 잘먹구 잘살아야겠다! 오늘 소개할 집은 그런 의미로다가 맛과 영양면에서 쵝오다 할 정도의 노포입니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날이 더워서, 날이 추워서, 미..
[Life Style]
2019. 2. 18.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