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청룡반지 - 쌍두용(더블 드래곤)
안녕하세요 폴리테그의 tarzo 입니다. 제가 주얼리 장사를 시작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이 있는데 바로 '캐드'입니다. 사실 저한테는 일종의 도전 같은 과제인데요, 캐드를 하지 않고 그냥 기존에 있는 제품을 팔면 훨씬 더 프로세스도 간편하고 나중에 트러블이 발생해도 책임을 공장에 물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루즈한 느낌이 들어요. 그냥 있던 물건 미사어구로 고객님들을 설득하는 것도 좋지만,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제안해 주시고 제가 작업한 걸 보시고 다시 피드백이 있는 주문 제작은 좀 더 상호활동적(interactive)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만큼 불만족스러웠을 때의 클레임은 엄청난 부담감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게 더 재미있는 걸 어쩌나요.... 계속해서 기술을 연마하는 방법이 ..
[Ring]
2014. 2. 2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