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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 충무로 돼지 물갈비 충무 물갈비

[Life Style]

by tarzo 2021. 1.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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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최근에 저의 전 재산이 필요한 어느 곳에 들어가게 되어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홀쭉한 지갑이 거의 달라 붙기 직전이었는데요.


비우는 만큼 채워준다는 말이 있던가요?


갑자기 2021년 1월 들어서 굉장히 바쁜 나날의 연속을 살고 있습니다요 ㄷㄷ


하기사 2020년 내내 비워지는 삶이 었던 터라 휴... ㅠㅠ



암튼 코로나 감염자수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상황이 좀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으로 포스팅을 해 보것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충무로의 물갈비입니다.


예전에 몇 번 가 봤는데, 그럭저럭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어서 어무니와 함께 퇴근 후에 걸어갔습니다.


가격은 모 그럭저럭한 가격입니다.




근데 기본 반찬에 게장이 나옵니다.


잘 모르지만 꽤 비싼 재료 아닌가요?


나주 벽서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하던 신치운은 '나는 갑진년(경종이 죽은 해) 이후로 게장을 먹지 않았소이다!'라며 


영조에게 딥빡을 시전하지요.


그렇습니다.


저는 게장을 먹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쭈욱이요~


사실 먹지 않은 것은 아니고 먹어 봤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잘 안 먹습니다.


게잘 킬러 엄니는 맛있다며 잘 드시더라구요.


리필 안되냐능~ㅋㅋ



뎅장찌개도 기본으로 줍니다.


그럭저럭한 맛입니다.



파절임 맛있구요.


여기는 기본찬이 맛이 꽤 좋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건물이 허름해서 위생에 조금의 의문점이 들긴 했지만 안으로 들어오니 나름 깔끔한 느낌이고 반찬도 충실한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갈비입니다.


세상 짜게 보이는는 비주얼인데요.



실제로 졸여서 먹어 보면 그렇게 짜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색감에 비해서 담백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거는 디게 위험한 맛입니다.


잘못하면 계속 들어가는 맛이거든요.


좀 생소한 맛인데 불고기 전골 맛을 생각하신다면 제 생각으로는 전혀 비슷하지 않았구요,


정말 돼지 갈비를 조린 맛인데, 그게 짜지 않습니다.


표현이 여기까지가 한계이네요. ㅋㅋ



물갈비이지만 물이 있을 땐 먹을 수 없구요, 어느정도 물기가 빠지고 자작해 지면 그 때 먹을 수 있습니다.



파절이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엄니에겐 메불메가 갈릴 줄 알았는데 맛있다며 잘 드시네열~



그래서 반찬 다 때려 넣구 볶음밥 시켰습니다.



비주얼은 과히 땡기는 모습은 아닌데 묘한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특히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다 볶아지면 계란 후라이를 올려 주세요.


쉑쉑 쉐끼 비벼서 드심 됩니다.



꿀맛!~


다 묵어 부렸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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