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반지 - 사각 라운드 반지 feat. 듀얼 가드링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6월은 정말이지 정신이 하나도 없이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어느덧 7월... 2019년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ㄷㄷㄷ

세월 넘나 빠른것!

장마전선이 니뽄 열도 쪽에 걸쳐 있어서 일본은 어마무시한 비가 내리고, 한국은 마른장마 느낌이 나는 요즘입니다.

섬나라 아베씨가 이상한 뻘짓인지 절묘한 전략인지 모를 보복을 하고 있는 요즘... 왠지 암울한 일본의 미래(?)를 예견하는 건가요~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핵심(웨이퍼 제조)은 빼고 곁가지들만 건드리는걸 보면 뻥카 및 선거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한데

워낙에 좀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제 고정관념 때문인지 약간은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뭐 좀 차분히 지켜봐야겠지요.

이해 당사자인 기업들도 여러 복안이 있다고 기사 나온거 보면 원만히 잘 극복하리라 보이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사각 난집 반지에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반지입니다.

사실 예전엔 난집에 조금의 틈만 있어도 뭔가 디자인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공장 사장님들이 많으셨어요.

근데 저는 오히려 빼곡한 형태 보다는 약간의 공간을 두어서 반지 전체적인 빵(크기)이 커보이는게 더 트렌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 제품을 제조 했을 때, 제품이 확 부각되는 느낌이 확연하게 듭니다.

사각틀에 라운드 다이아를 세팅하면 그런 공간 적인면에서 확실히 커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이자인은 뭐 크게 특별하다랄 것이 없습니다.

다만 핵심은 이게 양쪽으로 하나씩 가드링이 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밴드랑 난집이 너무 딱 붙으면 안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밴드 상단 부분과 난집사이의 공간을 두는 것을 중점으로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주물은 뭐 잘 나왔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에서 조금 특징적인 부분은 상단의 난집은 공유형 난발을 적용했구요.

가드링과의 통일성을 위해 밴드에 사이드 스톤은 독립형 난발을 적용했습니다.

아직까지 종로에서는 난발이 좀 투박하더라도 튼튼하고 발이 긴 것을 세공하시는 사장님들은 선호하세요.

세팅해서 예쁜거보다는 내구가 중요하다는 주의입니다.

괜히 멜리 다이아몬드 세팅했다가 빠지면 골치 아프다고 하시네요. ㅎㅎ

기존 가드링과 합체한 모습입니다.

볼드한 느낌에 상당히 통일 성도 느껴집니다.

사실 기존의 제품하고 간격이라던가 느낌을 아주 흡사하게 뽑는 것이 힘든 작업입니다.

근데 비교적 무난한 디자인이어서 싱크로가 꽤 잘 맞게 나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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