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그 주문 제작 펜던트 - 가족 펜던트 feat. 가족의 탄생

안녕하세요 폴리테그 tarzo 입니다.

최근에 가족 반지나 가족 목걸이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습니다.

주로 결혼이라던가... 아니면 돌아가신 조부나 조모님의 유품을 가지고 합쳐서 유대(紐帶)의 표시로 반지를 의뢰하신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가족 구성원의 변화는 생경한 경험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일종의 의식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누군가 돌아가신 거라면 모두 건강하자~ 또는 결혼을 통해 새 가족이 된 경우라면, 새로 우리의 가족이 된 사위 또는 며느리 잘 살자 등의 의식말이죠 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가족 펜던트로 2세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으로 아기 아버지께서 의뢰 주셨습니다.

아이의 이름 약자가 DM이어서 고민을 해 서 그려주신 디자인입니다.

가족 펜던트는 사실 디자인의 현란함이라던가 화려함 보다는 그 의미에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에 심플하게 가는게 좋은 방법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이 아주 특별한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보여드렸더니 뭔가 빈약해 보인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뭔가 의미를 함축하면서 내구성도 보장할 수 있는 형태로 수정을 요청하셨습니다.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가 아니구) D 속에 M을 수직으로 넣는 것으로 디자인을 수정해 보았씁니다.

손님께서도 괜찮을 것 같다는 반응이셔서 이걸로 디자인이 결정되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총 6명이어서 몰드를 동일 제품 6개를 만들었습니다.

체인은 있는 것이 몇개 있다고 하여 4개만 주문하셨구요.

삼각고리는 저 체인 말고도 볼드한 체인까지 들어갈 수 있게 약간 큰 것을 달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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